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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기쁘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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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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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욱 목사 김종욱 목사

예수님이 체포 되실 때 베드로는 대제사장의 시종

말고의 귀를 칼로 베어 버렸습니다.

이를 보신 예수님께서 귀를 다시 붙여 주셨습니다.

말고는 새 귀를 만지며,

"해피 뉴 이어(ear)"

유머는 삶을 즐겁게 합니다. 맛있는 음식의 양념과 같습니다.

딱딱한 설교보다 웃음이 있는 설교를 훨씬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과거의 예배는 엄숙했지만, 지금의 예배는 웃고 울고

성령 안에서 자유함이 있는 예배를 좋아합니다.

유머는 딱딱한 관계에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해줍니다.

요즘 시대의 화두가 재미입니다.

공영방송 또는 종편방송에 가장 많이 뜨는 프로가 여행입니다.

가족 간에 친구 간에 심지어 외국인 친구를 초청해서

여행지를 다니며 관찰하는 프로가 요즘 대세입니다.

특별한 내용도 감동도 없이 그저 재미를 추구합니다.

방송에서 섭외 대상 일순위가 재미있는 사람입니다.

노잼’, ‘핵잼이란 말도 있습니다.

유머가 있는 연예인이 방송가를 주름잡고 있습니다.

과거에 사오정시리즈, 최불암시리즈가 유행했습니다.

한동안 아재 개그가 인기였습니다.

이제는 아재 개그에 이어 할배 개그, 심지어 목사개그 까지 있습니다.

교회목사에 대한 고정관념도 바뀌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엄숙함이 목사의 대세였다면

요즘은 재미있고 유머가 있는 목사를 좋아 합니다.

개그맨보다 더 웃기고 재미있다는 장경동목사가 아직도 건재한 것은

시대의 흐름과 상관이 있습니다. (물론 강단을 너무 가볍게 한다는 말도 있지만)

제 주변에 유머가 많은 목사님이 계십니다.

그분 주위에 있으면 시종 즐겁고 웃음이 넘쳐납니다.

옛날에는 웃음이 많거나 유머가 있으면 가볍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요즘 트렌드는 가벼움 입니다.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아도 소재가 매우 가볍습니다.

그런데 관객은 너무 좋아합니다.

새해가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내년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

즐겁고 기쁘고 행복함이 가득 차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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