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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야기 | 구원받은 성도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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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정성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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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으로 중생하여 구원받은 성도는 성령의 기도를 받아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생활을 해야 한다. 성도는 그 삶을 통하여 자신의 그리스도의 사람임을 나타내야 하며 모든 사람에게 그리스도를 생각나게 하는 사람이여야 한다. 이러한 것은 내적으로 하나님과 사람 앞에 감사하는 생활로 나타나야 하고 찬송하는 생활로 표현되어야 하며 기쁨으로 넘치는 생활이 수반되어야 한다. 구원받은 성도의 삶에 대하여 상고해 보고자 한다.

1. 감사생활을 해야 한다.

구원받은 성도의 삶은 날마다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1) 속죄의 은총에 대한 감사가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의 원동력은 속죄의 감격으로부터 솟아난다. 모든 위대한 봉사의 능력이 이 속죄의 감격에서 연유했다. 속죄의 감격은 곧 감사로 전환되고 이 감사는 일생을 통하여 성도를 지배한다.

(2)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사가 있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있었을 때에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화목제물로 보내주셨다.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화목제물로 보내셨다는 것은 인간으로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사랑이다. 그것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절대적인 사랑이다. 성도의 삶은 이 사랑에 대한 확인과 응답의 삶 바로 그것이다. 이 큰 사랑을 우리는 전혀 보답할 길이 없다. 그러므로 다만 감사가 있을 뿐이다. 감사는 하나님이 오로지 인간에게만 주신 특권이다.


2. 찬송하는 생활을 해야 한다.

구원받은 자의 생활 속에서 찬송하는 생활은 필수적인 생활이다. 구원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와 찬송은 불가분리의 생활이다.

(1) 영혼의 노래다
구원받은 성도에게는 찬송이 있다. 나를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송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감격이 그 영혼으로 하여금 노래하게 하기 때문이다. 그 노래 속에는 감사가 있고 기쁨이 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갈망과 사모함이 있고 고백이 있다. 그리고 찬송을 통해 하나님과의 심령적 교류가 이루어진다. 찬송은 하나님나라의 본질이요 분위기다.

(2) 해방과 자유인의 노래다.
찬송은 죄인들이 부르는 해방의 노래이며, 종들이 부르는 자유의 노래다. 해방과 자유는 연원한 노래의 원천이고, 찬양의 제목이다. 찬송은 인간이 부르는 자기 존엄의 노래이며 인간회복에 대한 영광의 노래다. 인간의 해방과 자유가 있는 곳에 하나님의 영광이 있다. 그러므로 찬송은 인간과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노래다.


3. 봉사하는 생활을 해야 한다.

구원 받은 자의 삶은 외적으로 봉사생활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구원받은 증인의 사명을 다하여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

(1) 사랑하는 생활을 해야 한다
인간의 진정한 봉사생활은 중생한 이후부터 가능하다. 중생하기 이전의 봉사는 이기적 욕망의 변형과 위장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성령의 도우심이 없이 이타적일 수가 없고 남을 이롭게 하지 않는 사랑이란 있을 수가 없다. 사랑은 줌으로써 기뻐하는 것이며, 희생함으로써 보람을 얻는 것이다. 사랑은 내가 없어져 그의 안에 사는 것이며, 그가 있음으로 내가 존재하고 그가 이롭게 됨으로 나도 이롭게 되는 것이다.

(2) 헌신하는 생활을 해야 한다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12:1). 여기서 몸을 제사로 드리라는 것은 나의 생활 전체를 하나님께 바치라는 뜻이다. 그것은 나의 모든 재능과 가능성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기여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도 함께 바쳐야 하고 제물도 함께 헌납하여야 한다. 나의 것, 나의 소유라고 할 만한 것이 하나도 남지 않기까지 모든 것을 다 바치는 것이 헌신하는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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