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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유머 | 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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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재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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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시간에 조는 사람 깨우기

어느 교회 목사님은 부친이 예배 시간에 맨 앞에 앉아서 예배가 시작되기만 하면
꾸벅꾸벅 졸아 교인들 보기에 민망하여 견딜 수가 없었다.
묘안을 낸 목사님은 어린 아들에게 일렀다.
“할아버지 옆에 있다가 할아버지가 조시면 쿡쿡 찔러서 깨워드려라.
그러면 내가 천 원씩 주마”
아들은 천 원씩 받는 기쁨에 옆에 앉아 할아버지가 졸 때마다 열심히 깨워드렸다.
그런데 몇 주가 지나자 할아버지가 졸고 있는데도 아들이 할아버지를 깨우지
않는 것이었다.
예배가 끝나고, 목사님은 아들에게 물었다.
“천 원씩 준다는 데도 왜 할아버지를 깨우지 않았니?”
그러자 이 아들이 대답했다.
“할아버지가 안 깨우면 이 천원 준다고 하셨어요!”


엄마 마음, 목사님 마음

작은 시골 교회에서 어떤 목사님이 예배를 인도하려고 예배당으로 들어갔는데
예배당에 할머니 한 분만이 앉아 계셨다.
목사님은 당황하여 예배를 드려야하나 망설였다.
눈치 빠른 할머니가 먼저 이야기를 꺼냈다.
“목사님! 저에게는 자식이 셌 있는데, 한 놈만 들어와도 밥을 정성껏 차려준답니다.”


미워하지 않는 법

목사님이 설교 중에 성도들에게 물었다.
“여러분들 중에 미워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으신 분 손들어 보세요.”
아무 반응이 없자 다시 물었다.
“아무도 없습니까? 손들어보세요.”
그 때 저 뒤에서 그 교회에서 나이가 많은 할아버지 한 분이 손을 들었다.
목사님은 감격스러운 목소리로 물었다.
“할어버님,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는지 우리에게 말씀해 주세요.”
나이가 들어서 힘없는 목소리로 할아버지가 말씀하셨다.
“응, 있었는데 다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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