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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야기|하나님 제일주의 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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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정성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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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계명은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이다.
제일계명은 십계명의 기본 계명이며 우리의 신앙생활에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원리를 나타내는 계명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 계명을 귀중히 여기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바라보게 된다.
율법의 기본원리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는 제일계명은 율법의 기본원리가 되는 계명이다. 이계명은 십계명의 기초이며 모든 계명의 출발점이 된다.
하나님 제일주의 계명이 제1계명이다.

1. “너는”이라고 하나님 백성을 지칭하셨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실 때 “너희”라는 복수를 사용하지 아니하시고 2인칭 단수인 “너”(thou)라는 단어를 사용하셨다.
이것은 율법의 기본 원리를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으로서 계명은 각 개인에게 관계되며 하나님은 각 사람이 개인적으로 자기에게 말씀하신 것으로 받아들이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우리의 신앙은 각자가 책임을 지는 하나님과의 개인적 관계에서 성립되고 유지된다.
하나님께서 “모세야”하고 부르셨고, “베드로야” “바울아”하고 개인적으로 부르셨듯이 오늘의 우리들을 부르실 때도 “최윤원”하고 개인적으로 지적하여 부르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율법은 이스라엘 백성 전체를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 하나하나를 대상으로 하여 주신 율법이다. 이것은 옛날이나 지금에도 동일하다.
하나님 앞에서의 신앙은 우리 각자 각자의 기본 된 삶에서 형성되고 유지되어 나간다.

하나님은 “너희들”이라고 하지 않으시고 “너” 즉 너 개인. 너의 가정. 너의 교회 등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원리를 제시하여 주시고 각 개인이 바른 자세로 신앙을 유지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너는”이라는 말씀 속에 개인 개인을 중시하시고 개인적으로 인격적 대우를 하여 주시고 개인을 존중하시며 귀하게 여기신다.
한 영혼을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을 제일주의로 하여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2. “나 외에는”의 뜻은 하나님의 유일성이다.
제일계명에서 참된 예배의 대상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나 외에”라는 말씀을 사용하였다.
이는 하나님의 존재와 역사를 가장 분명하게 교훈하신 것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삼하22:32)라고 하나님의 유일성을 말씀해 주셨다.

율법의 원리는 우리가 예배하여야할 진정한 대상은 하나님 한 분 밖에 없음을 보여준다.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되시고 살아 계시고 영원하신 하나님이며, 우리는 그 하나님을 우리의 하나님으로 모시어야 함을 교훈한다.

리는 먼저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알아야 한다. 그분은 우리를 창조하신 분이요. 우리를 죄악에서 구속하신 분이며 마지막 날에 세상을 심판하실 심판주이시다. 이러한 하나님에 대하여 바로 아는 것이 필요하다.

또 우리는 하나님을 아는 것에 대하여 하나님을 우리의 하나님으로 인정하여야 한다.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우리의 일상생활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와 찬양을 받으실 분이다(시95:1-7, 계4:9-11, 계5:11-14)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이 세상의 주권자이심을 고백하는 것이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삶의 표현이다.(시89:7)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을 섬기되 항상 두려워하며(신8:58)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을 가지고 죄에서 멀리 떠난 삶을 살기를 노력한다. 구약의 시인은 “너희는 떨며 범죄치 말지어다”(시4:4)라고 고백하였다.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면서(시62:8) 우리의 생활전체가 하나님 제일주의로 진행되어 지기를 간구하는 자세를 가져야만 한다. 이것이 하나님 중심의 삶이다.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한다.

3.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고 했다.
하나님은 “나 외에”라고 강조하였는데 이 말은 “내 앞에” 또는 “나의 시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다른 신들을 있게 말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오직 한 분뿐이시다. “그런즉 너는 오늘날 상천하지에 오직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오 다른 신이 없는 줄을 명심하고”(신4:39) 라고 하였다.

이 세상에 제일원인 즉 스스로 자기 존재를 가지며 다른 모든 존재들이 의존하는 제1원인은 하나밖에 없으며 하나님은 존재하는 모든 것에서 생명과 운동을 주신다.
또한 전능하신 능력자는 한 분 밖에 없다.

만약 전능자가 둘이라면 이 세상은 혼란의 도가니에 빠지고 말 것이다. 우주의 조화와 질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통치에 의하여 되어 진다. 그러므로 성경은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사44:6)고 하였다.

이 세상의 거짓 신들을 섬기는 행위는 가장 어리석은 일이며 죽음을 향하여 가는 가증한 일이다.
“그들이 나무를 향하여 너는 나의 아비라 하며 돌을 향하여 너는 나를 낳았다 하고”(렘2:27) 또 “이와 같이 저희가 여호와도 경외하고 또한 자기들의 신들도 섬겼더라”(왕하7:33)고 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하여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분명히 하였다. “너는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라. 여호와는 질투라 이름 하는 질투의 하나님임이니라”(출34:14)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다른 신을 섬기는 것에 대하여 질투하고 진노하신다.

여호와 하나님은 많은 신 가운데 한 신이 아니며 한나라와 민족의 수호신이 아니라. 우주 만물의 창조주가 되시며, 역사의 섭리자시며 우리의 생활의 주가 되신다. 그러기에 오직 여호와만 경배하여야 한다.

유일신이신 하나님만 믿고 그만 섬겨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말과 생각과 행동을 통촉하실 뿐만 아니라 우주의 역사를 조정하시고 인도하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시다.(시139:1-12)
유일신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전 생애를 통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 앞에 바른 예배 행위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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