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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야기|우상을 만들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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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정성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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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계명은 하나님의 인격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제2계명은 영이신 하나님 즉 하나님의 신령함을 강조해 주고 있다. 제2계명에서는 예배의 바른 방법을 교훈하신다.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바른 방법으로 나아가며 인격의 하나님께 바른 형식으로 나아갈 것을 명령하고 있다.

요4:24절에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할지니라”고 했다. 영이신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여야 한다.
제2계명이 금하신 것은 “너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고 예배하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금하신 대상은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것이다.

1. 우상의 뜻
우상이란 하나님을 대신하여 예배 행위를 드리는 대상의 모든 것을 말한다.
성경은 “아무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라고 하였다. 즉 하나님에 관한 모든 착상과 초상화와 형체와 형상은 화상이든지 그림이든지 다 금지하였다.
“너희는 깊이 삼가라 두렵건데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를 위하여 아무 형상이든지 우상을 새겨 만들어”(신4:15-16)라고 하였다. 하나님은 마음으로 공경하는 것이지 눈에 보여 공경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신령과 진정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공경해야 한다.

2. 우상 숭배하지 말라
계명은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라고 하였다. 형상이나 그림을 만드는 취지가 그것을 숭배하려는데 있으면 거기에 절하지 말라고 하였다.

느부갓네살 왕이 금 우상을 세우자마자 모든 백성들이 그것에 참배한 (단3:7) 역사적 사실을 통해서도 우상을 예배의 대상으로 하는 죄를 우리에게 교훈하셨다.
이 계명에서 금지할 것은 우상숭배이다. 영이신 하나님을 나타내기 위하여 우상을 만드는 것은 하나님을 천하게 만드는 것이다.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요4:24) 보이지 않으며 (신4:15) 보이지 않는 분을 보이도록 만들 수 없고 또 거기에 절 할 수 없다.

이 계명은 분명히 “절하지 말고” “섬기지 말라”고 하였다. ‘절한다’는 것은 ‘티쉬타후배’로 ‘허리를 굽히고 머리를 땅에 대는 행동’ (출34:8, 삼상1:28, 시96:9)을 의미하며 ‘섬긴다’는 것은 ‘타어부템’으로 ‘노동과 봉사’등의 종교적 행동을 말한다.
하나님은 분명히 우상숭배를 하지 말라고 우리에게 ‘명령’하셨다. 인격신이신 하나님을 하나의 형상으로 표현하고 그것을 섬기는 것은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외에 우상을 만들거나 거기 절하지 말아야 한다. 오직 하나님만 경배해야 한다.

3.우상 숭배의 죄
우상 숭배는 분명히 죄이다. 성경은 분명히 우상숭배를 금지하였다. (레26:1, 신16:22, 시97:7) 하나님은 형체가 없으신 분이시기에 우리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여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영적으로 이해하여야 한다.
하나님은 속성 즉 그의 거룩하심, 의로우심, 선하심은 하나님의 신적 성격을 이해하게 하며,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이해하여야 한다.

그리스도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다. (히1:3, 골1:5)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보게 되고(요14:9) 나아가 동료 인간을 보게 된다. 우리의 믿음의 눈은 그리스도-하나님-인간 (Christ-God-man)으로 집약되어야 한다.

하나님 외에 다른 존재를 섬기는 것은 죄다. 이것은 형체가 없는 것을 섬기는 것을 모두 포함한다.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하며 섬기는 것이 우상숭배이다.
하나님의 계명은 우상을 “만들지 말고” “절하지 말고” “섬기지 말라”고 하였다. 우리의 일상생활을 통하여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귀중하게 여기는 일들을 하지 말아야 하며, 하나님 앞에 바른 예배를 드려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주권자가 되시며 우리의 소유주가 되시기에 홀로 그분에게만 예배를 드려야 함이 하나님의 백성의 임무이다.
참된 예배의 대상인 여호와 하나님을 승인하고 복종할 뿐 아니라(대상28:9, 신26:17) 그를 경배하고 섬겨야 한다. (마4:10, 시95:6-7)

윗은 “주는 나의 주시오니 주 밖에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라고 고백하였다.
유일신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전 생애를 통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 앞에 바른 예배 행위를 하게 된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는 것이 큰 죄이니 이러한 죄에 빠지지 않도록 경성하며 신앙생활을 하여야 한다.

제2계명은 오직 예배의 대상은 하나님이시며 바른 방법으로 예배하라고 명령하심이다.
우리가 마땅히 예배하여야 할 대상은 한 분 뿐이며 우리는 하나님께 바른 예배를 마땅히 드려야 한다.
애굽 땅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우리는 섬긴다. 그분은 오늘도 우리의 생활 속에서 역사하시고 우리의 삶을 주관하신다. 그러하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낸다.

하나님이 금하신 것은 우상을 만들지 말고 거기 절하지도 말고 유일신 하나님만 섬기고 경배하라고 하셨다. 예배의 바른 방법은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라고 했다. 형상을 만들지 말고 마음으로 공경하는 진실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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