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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야기 | 바른 언어생활을 합시다 (약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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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정성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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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이 땅에 살아가면서 왜 거짓 증거를 하게 되는가
거기에는 상황이 다르고 이유도 다양할 것이다.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증거를 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바른 언어생활을 하도록 하여야하며 이것을 날마다 실천하여야 한다.
잠언 12:22절에 "거짓입술은 여호와께 미움을 받아도 진실히 행하는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고 하였다.


1. 거짓 증거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인류의 조상 아담이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할 때 인간들에게 죄가 들어왔다. 거짓증거는 죄 때문이다.
아담은 하나님의 징계가 두려워 나무 그늘에 몸을 숨겼고 하나님께서 질문을 할 때 자기의 책임을 회피하고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행동을 하였다.
이는 죄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거짓말하는 죄를 징계하신다. 계시록 21:8절에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 이니라”고 하였다.
거짓증거의 또 하나의 이유는 부주의 때문이다.
시 116:11절에 보면 “내가 경겁 중에 이르기를 모든 경겁 중에 모든 사람이 거짓말쟁이라고 했다는데 어떤 확실한 증거도 없이 다른 사람을 판단하므로 거짓말을 하였다는 것이다.
부주의 때문에 거짓증거를 하여서는 안 된다.
그리고 “자신의 유익 때문에” 거짓 증거 하는 경우들이 있다.
사람들은 바울사도를 중상하기 위하여 그가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해도 좋다”고 전파한다고 하면서 문제를 일으켰다. 바울사도는 여기에 대하여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앙ㄱ을 행하지 않겠느냐 어떤 이들은 이렇게 비방하여 우리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하니” (롬3:8)라고 하였다. 자기들의 유익을 위하여 형제를 모함하고 중상하는 일이 일어났으니 우리는 이러한 일들을 경계하여야 합니다.

2.바른 언어는 거짓말을 죄로 여겨야 한다.
거짓말하고 험담하는 것을 좋게 생각하지는 않으나 또 뼈 아프게 죄로 여기지 않아 습관화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것을 버리지 목하고 생활 속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남의 험담을 하므로 마음에 쾌감을 느끼는 잘못된 마음을 고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한다.
나의 기질도 성결의 역사로 바꿀 수 있음을 기억하고 성령께서 나의 마음을 사로잡아 거짓말하고 형제를 험담하는 일을 하지 않도록 기도하여야한다.
또 나의 거짓말이나 험담으로 피해를 입고 고통을 겪는 형제가 있으면 그 사람을 찾아가 용서를 빌어야한다.
거짓말이나 험담은 자칫하면 습관화하기 쉽다. 나중에는 양심이 마비되어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정당하게 여기는 자리에 까지 이르게 된다.

3.바른 언어는 다른사람의 일에 참견하지 말아야한다.
성경은 우리에게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라”(빌2:4)고 교훈하고 있다. 그러나 이 말씀의 앞부분에는 “각각 자기 일을 돌아 볼 뿐더러”라고 하였다.
우리의 생활에서는 자신의 일보다 다른 사람의 일에 지나친 관심을 가지고 참견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다른 사람을 볼 때 그 사람의 입장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입장에서 자기 위주로 보는 경우가 너무 많다. 그래서 나의 기분으로 남을 판단하고 평가하며 비난하고 험담을 서슴없이 할 때가 많이 있다.
우리는 지나치게 남의 일에 관심을 가지지 말고 각자의 맡은 일을 먼저하고 이어서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의 아픈 사정, 그들의 싶은 사정을 모르고 내가 가진 자로서 형제를 진단하고 규정하는 잘못을 범하기 쉽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형제의 일을 돕기보다 참견하여 비판하고 험담하는 태도를 버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함께 받은 형제로 서로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의 자세와 생활태도를 길러야 한다.

4. 성령께서 우리의 언어생활을 지켜 주시기를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은 진실을 말하여야한다. 진실은 하나님의 마음에 일치하는 것이기에 하나님의 백성을 오직 진실만을 말해야한다. 경건한자는 이웃을 비난하지 않는다. 시15:3절에 "그 혀로 참소치 아니라고 그 벗에게 행악치 아니하며 그 이웃을 훼방치 아니하며“라고 하였다.
이웃을 비난하고 거짓 증거를 하지 않도록 성령께서 우리에게 역사하여 주시기를 기도하여야 한다.
성령은 우리의 언어를 주장하시고 역사하신다.
나의 혀가 하나님의 능력의 장중에 사로잡히기를 원하여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도하여야한다.
우리의 혀가 남을 비방하고 욕하고 중상하며 하나님을 반역하였으나 이제는 하나님의 성호를 찬양하고 이웃에게 사랑을 전파하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낼 수 있도록 능력주시기를 기도하여야한다.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변화된 초대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다. 오늘의 우리들도 우리의 입으로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하며 영광을 나타내는 위대한 역사를 이루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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