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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유머|<설교유머 활용원칙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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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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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표의 주제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유머를 활용하자. 크리스마스때에 무더위에 대한 유머를 한다면 얼마나 생뚱맞을까. 주일학교 설교를 하며 부시와 푸틴에 대한 유머를 하는 것도 어색할 것이다. 계절 별, 대상별 유머를 미리 수집해 놓는 것이 필요하다.


2. 자기가 던진 유머에 대해 자기가 먼저 웃지마라. 뭐 한 5초 정도 웃는 건 괜찮다. 그러나 30초 정도 웃기만 하면 참 바보같이 보인다. 아직 유머를 완전 장악하지 못한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3. 상대의 감정이 상하지 않게 하라. 유머 중에 풍자 유머가 있다. 일반적으로 정치인을 풍자하는 건 가능하다. 그러나 성도중 정치인이 있다면 또 이야기가 달라진다. 기업가 대상 풍자도 마찬가지.


4. 간결하고 핵심이 뚜렷한 유머를 구사하라. 자기는 고급 유머를 전달한 같은데 도무지 이해 못하는 청중이 반을 넘는다면 문제다.


5. 유머를 청중과 연결시키라. 청중들은 자신의 삶과 유리된 유머엔 별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 미국 유머를 번역해봤자 아무 재미없지 않은가?


6.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큰 소리로 또박또박 말하라. 사람들이 유머에 안 웃는 이유가 있다.
- 재미가 없어서 30%
- 웃을 기분이 아니라서 30%
- 잘 알아듣지 못해서 30%
- 기타 10%

생각보다 웃음이 적을 땐 다시 한 번 친절하게 설명해주라.


7. 자기 자신을 소재로 한 유머를 구사하라. 청중들은 설명보다는 예화를 좋아한다. 유머적 예화면 더욱 좋고. 그러나 한국 설교자들의 예화는 90%가 미국인의 미국인에 의한 미국인을 위한 예화를 사용한다.
“매사추세츠주에서 일어난 일이랍니다.”
“MIT대학에서 실제로 있었던 사건인데...”
한국 예화가 더 효과적이다. 그것도 설교자 자신의 예화를 사용해보라. 아무 이야기라도 좋다. 어떤 사건이라도 좋다. 몇 번 전하다 보면 스스로 느낄 수 있다. 청중들의 눈이 커진다는 것을. 잘 관찰해보라. 유머전문가들은 누구나 겪는 평범한 일을 구수하고 배꼽잡는 유머예화로 만든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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