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성목사 성경적 축복의 개념은 땅에 속한 것이 아니요 하늘에 속한 것을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사도는“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라”(딤전6:27)고 하였다. 그리고 엡1:3절에 “찬송하리로다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주셨다”고 하였다.

1. 축복의 어원적 의미
축복이란 맡은 복을 빈다는 말이다. 구약에서 히브리어로 “바라크”인테, 축복하다. 무릎을 꿇다. 찬양한다는 뜻이 있고, “베레카”인데 번성, 축복, 광대한 선물이란 뜻도 있으며 신약에서 헬라어로 “유로게오”인데 칭찬한다. 복을 빈다.라는 뜻이 있으며“마카리오스”인데 “근심없는 평안”의 뜻이다. 이복은 신령한 복을 의미하는데 복음서와 요한 계시록에 가장 많이 사용되어 있다.(마5:3~11, 계1:3, 14:13, 20:6)
축복은 먼제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데 있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는 축복의 어원대로 복을 많이 빌어주는 우리가 되어야하겠다. 시 37:34절

2.구약의 축복의 개념
성경에 나타난 축복은“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하라(창1:22~28)는 명령으로 처음 나타난다. 그리고 구약에 나타난 축복은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과 관령되어 엮어져간다.
1)가장 대표적 축복기도
아론이 제사장의 직분으로 이스라엘에게 베푼 축복선언이다.(민24-26) 하나님의 보호, 은혜, 평강의 삼중축복이었다.
2)축복의기원은 기도의 형태일지라도 기도의 모습은 여러 가지였다.
(창48:13. 출17:11, 왕하2:13, 창24:9, 47:29 48:10)
3)축복 권은 원칙적으로 제사장들에게만 주어진 특권이었다. (레 9:22)
그러나 족장들, 여호수아(수6), 발람(민22), 왕(왕상8:14,54) , 선지자(삼하7:16)들도 축복을 하였다. 이스라엘의 선택도 바로 축복을 위한 선택이요 그 선택은 장차 예수그리스도를 준비하기 위함이며 그리스도를 통한 신령한 복을 창세전부터 선택한자(엡1:4)에게만 주어진 것이다. 레 9:22절

3.신약의 축복의 개념
구약의 축복의 개념이나 신약의 축복의 개념이 별 차이가 없는 것이다. 축복개념에 본질적으로 동일하며 메시야를 믿는 것이 동일하기 때문이다.
1)심령의 평화를 축복으로 믿은 개념이다.
신약시대는 심령에 하나님의 나라가 건설되어 주변 환경에 의하여 찾아오는 고통과 슬픔ㅇ을 물리치는 큰 역할을 하는 심령 평화를 믿는 것이다.
(눅17:21, 롬14:17, 눅2:14, 요20:19)
2)하늘의 축복의 개념은 이 지상의 것이 아니고 천국의 보화가 더욱 귀하다는 것이다. 그래서“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마6:19~21)고 하셨고, “내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다들에게 나눠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내게 있으리라”(눈18:22)고 하셨다. 우리 주님은 천국생활을 하늘의 보화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3)믿음이 최고의 축복으로 믿는 개념이다. 베드로는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이라”(벧전1:9)고 하였다. 또한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그 자체가 복이 되는 것이다.
(요20:26~29)
믿음은 하나님의 능력을 내 능력으로 활용하는 힘이 있으며 능치 못할 것이 없는 최조의 보화이다. 엡 2:8절

4. 영원한 축복의 개념은 무엇일까?
신구약의 축복의 개념의 궁극적인 목적은 영생복락을 얻는데 있다.
1)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것이다(시146:5)
세상에서는 제 아무리 좋은 것이 있다고 할지라도 그것에 소망을 두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두는 그 것이 영원한 축복의 개념인 것이다(딤전6:9)
2)장래를 위하여 선한 사업을 하는 것이다(시37:27~28)
장래를 위하여 선을 행하는 것은 영원한 세계를 생각하는 일인 것이다(마6:19-28)
3)영생을 위하여 핍박을 받는 것이다.(행14:22)
영원한 생명을 위하여 현재에는 많은 핍박을 각오하는 것이다(딤후3:12) 이것이 영원한 축목의 개념을 가지고 있는 자들의 태도인 것이다(롬8:18)
행14:22

말씀을 정리한다. 축복의 개념의 핵심은 육신적인 것, 이상적인 것, 일시전일 것이 아니요, 영원한 것, 천국의 것, 신령한 것이다. 우리는 축복에 대한 눈을 다시 떠서 영안이 떠진 자답게 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