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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 호수 같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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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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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의 길을 걷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성지 순례를 하게 되며 성지순례 중에 예수님의 복음의 중심지였던 갈릴리 호수를 다녀오게 된다.
필자도 교회의 배려로 두 내외가 성지순례를 갔다가 갈릴리호수가에서 하루 밤을 자고 갈릴리 호수의 선상에서 찬송과 복음성가를 부르며 선상예배를 드린 기억이 생생하게 난다.
갈릴리 호수는 참으로 맑고 깨끗했다. 예수의 숨결을 느끼는 듯 했다. 예수님의 채취를 느끼게 되었다. 한없이 울며 찬송하면서 주의 품에 안기는 포근함을 체험했다.
세계문명의 발상은 강에서부터 시작된다. 기독교신앙의 원산지는 갈릴리 호수임을 잘 알고 있다.

갈릴리 호수의 풍랑은 황홀하고 주변은 예수님 당시 복음의 산실이기도 하였다.
주님의 발자취가 선명하게 지금도 남아있다. 예수님이 이곳에서 제자를 택하시고 교육하시고 많은 이적을 베푸시던 신앙의 고향이다.
주변 환경을 볼 때 주님의 비유와 설교의 내용이 접적이던 것이 새삼 갈릴리 호수의 아름다움이 그림이 되고 시가되고 노래가 그대로 숨겨져 있었다.
나는 갈릴리호수를 거닐면서 갈릴리 호수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갈릴리지역은 예수님 공생애의 태반을 보내신 곳으로 매우 뜻 깊은 곳이다.
갈릴리호수는 보통 수면보다 약 200m가 낮은 분지 가운데 자리 잡고 있다.
동쪽으로는 해발평균 700m의 광활한 물란교원을 끼고 서쪽으로는 관광시 디베리아를 안고있다.

갈릴리 호수의 최장 길이는 21km, 최장 폭은 11km 총면적은 165km2 수심이49m 갈릴리호수에는 여러 종류의 고기가 37종이나 된다고 한다.
갈릴리 호수주변은 예수님이 30년동안 생활하시던 근방으로 예수님은 온 갈릴리를 다니시며 가르치시고 전도하시고 병을 고치셨다고 기록되었다.
갈릴리지방은 지금도 이스라엘 국토의 북부 전 지역을 차지한다.
높은 강우량 때문에 아름다운 수림과 충부한 작물을 생산한다. 기름지고 농사가 잘되는 곳이다. 나는 갈릴리 호수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
영적으로 예수님처럼 복음사역을 하고 싶었고 수심이 깊어 여러 종류의 물고기들의 활동처가 된 것처럼 넓은 마음 깊은 마음으로 사람들을 포근히 감싸주며 생명력있는 활동을 하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강우량이 많으므로 아름다운 수림과 풍부한 작물을 생산하는 갈릴리처럼 아름답게하고 풍요롭게 살게하는 삶을 살고자 다짐했다.
갈릴리는 두가지의 젖줄기이다. 하나는, 이스라엘의 공업용수, 농업용수, 식수로써 이스라엘 민족의 생명의 젖줄기인 것을 생각한다. 또 예수님의 복음의 원산지로써 세계 인류에게 전해진 복음의 젖줄기의 생명감이다.
한없이 흘러주어도 항상 생동적이고 생산적이고 풍요로운 것이 갈릴리 호수의 자원이다. 주님은 인류의 갈릴리 인류의 생명의 강줄기였다. 예수님의 생명물이 뻗어진 곳마다 문호, 문명 모든 것이 꽃피고 열매 맺는 것을 볼 수 있다.
나는 이런 갈릴리 호수 같은 사람으로 일생을 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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