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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아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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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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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안다는 것은 귀한 일이다. 자녀는 길러주시기 위해 희생하신 부모님의 은혜를 알아야하고, 제자는 스승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하며 성도는 목사의 은혜를 깨달아야 한다.
세상에 모든 생명이 있는 동물들에게 까지 은혜를 아는 것이 도리인 것 같다.
전북 남원 오수에는 “충견비”가 있다고 한다.
그 비석의 내력은 어떤 주인이 술에 취하여 쓰러져 잠들어 버렸는데 마침 불이 나서 주인이 불에 타서 죽게 되었다. 그때 그 주인의 개가 자기 몸에 물을 적셔서 주인 곁에 딩굴어 불이 오지 못하게 막다가 주인을 살리고 그 개는 지쳐서 죽어버리게 되었다.
이 은혜를 보답할 줄 아는 의로운 개를 후세에 교훈을 주기 위해서 비석을 세웠다는 것이다.

미물 짐승까지도 은혜를 같을 줄 안다. 그런데 인간을 종종 배반하고 배신하여 인간됨을 부끄럽게 한다. 이사야 선지자는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안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사1:3)"라고 탄식했다.
가룟 유다는 3번씩이나 생사를 같이 했던 선생 예수님을 오로지 자기 유익을 위해서 은30냥에 원수에게 팔아서 죽게 했다. (마27:3)
은혜를 모르는 사람을 가리켜 개 짐승만 못하고 금수만도 못하다고 말한다.
필자의 경우에도 자기 자녀 중매해서 결혼주례해 주고 취직자리 알선하여 평생직장 만들어 주어 잘살게 하여 주었더니 그 집안이 온통 목사 배척운동에 앞장서고 교회에서 암초역할을 하는 것을 보았다.

“세익스피어”는 은혜를 모르는 자식을 두는 일이 독사에게 물리는 것보다 더 고통스럽다고 했다. 우리 독자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사는데 그 은혜를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생명을 창조해서 살게하신 은혜요, 우리가 살면서 죄로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서 멸망받을 수 밖에 없을 때 죄 없으신 예수님이 희생의 십자가에서 피 흘리심으로 죄를 씻어주시고 다시 구속해 주신 은혜요,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 천국 백성되게 했으니 이것은 하나님의 절대 은혜이다.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배신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된다.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어떤 사람이 “에어니안 왕”에게 하이프 하나를 선물했는데 이 하이프는 바람이 불때만 좋은 소리를 낸다. 왕은 좋은 소리를 듣기 위개 바람 부는 창 밖에 걸어 두었느나 봄이 되고 여름이 되어도 소리는 나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날 잠결에 아름다운 하이프 소리가 들렸다. 기뻐서 보니 창밖에 찬바람이 불고 흰눈이 내리고 있었다. 그런데 이 하이프는 겨울 바람에만 아름다운 소리를 냈다.
사람들은 인생의 찬바람이 불어 올때 애절한 부르짖음과 영감에 찬송소리가 들린다.
우리가 슬픔과 고난과 절망을 주님의 이름으로 평화와 용기와 능력으로 바꾸어서 승리하는 것이 독자들의 모습이다.
주님의 은혜를 깨달은 사람은 주님 위해 고통도 이길 줄안다.
독자는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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