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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적인 삶을 가르친 마노아 (삿 1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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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자녀에 대한 기대와 소원이 있다.
이스라엘은 25년 동안 평화기가 계속 되는 동안 백성들은 다시 타락한 인간의 본성을 따라 하나님께 범죄 하기 시작하였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블레셋을 도구로 들어 이스라엘을 징계하셨다. 그때 이스라엘 최고의 사자 가운데 삼손의 출생을 예고하였다. 블레셋으로부터의 속박은 사사입다 (삿11:) 가 요단동편에서 활동하는 기간 내내 계속되었다. 이 기간 동안에 특별히 두드러지게 활동하는 사사가 삼손이다. (20년간)
1. 마노아는 비천한 자였으나 간구하는 기도의 부모였다.
블레셋의 지배 당시 이스라엘에 단지파 출신 마노아라 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런데 그의 아내는 아이를 갖지 못하였다. 당시 이스라엘에서 하나님의 기업인 자녀를 갖지 못한 여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은 자로 여겨져 큰 수치와 모욕을 받았다. 그러니 마노아 아내의 그 고통과 비천함이 대단히 컸다. 아마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가 아이를 얻지 못할 때 얻은 고통과 다를 바 없었을 것이다 (삼상 1:1~8) 3절에 “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시오... 이제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라고 하였다. 9절에 “하나님이 마노아의 목소리를 들으시니라... 하나님의 사자가 다시 그에게 임하셨으니” 라고 했다. “하나님이...목소리를 들으시니라”는 마노아의 기도에 즉각 응답하사 당신의 사자를 보내신 하나님은 자비로운분 이시다. 이리하여 마노아의 아내는 불임가운데서 자녀를 얻는 약속을 받았고 그 자녀를 통해 이스라엘을 블레셋에서 구원하는 놀라운 축복까지 받게 된 것이다. 실로 위대한 이스라엘의 구원자 삼손을 자녀로 얻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비천한 자의 간절한 기도와 간구를 반드시 듣고 응답하신다.
삿 13:8절에서 보면 “주여 바라옵건데 주께서 보내셨던 그 하나님의 사람을 다시 보내셔서 아이가 태어난 다음 그 아이를 어떻게 할지 우리에게 가르쳐 주게 하십시오”라고 했다.
그는 이에 태어난 후 그를 어떻게 할지 알기를 원했다. 하나님의 사람 천사는 돌아와 마노아에게 그의 아들은 나실인이 되리라고 일러주었다. 나실인 서원은 머리를 깎지 않고, 술을 멀리하고, 또 시체를 만지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민6:1~8)
마노아는 비천한자 였으나 하나님은 기도의 사람을 들어 쓰시며 그의 소원을 응답하여 주셨으며 나실인으로 키우도록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신분의 고하보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기도하는 사람을 귀히 쓰십니다.
2. 마노아는 삼손을 하나님의 사역자로 키우기 위해 규례대로 키웠다.(삿13:8~14)
마노아의 아내에게 삼손을 수태하게 되리라고 가르쳐준 하나님의 사자는 삼손을 나실인으로 구별하여 자라게 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기율대로 키우라고 하였습니다.
“나실인” 이라고 하면 “헌신한자” “거룩하게 구별된자”라는 뜻으로 하나님께 헌신,봉사하기 위해서 구별된자를 말합니다.
나실인은 특별한 성별 규례를 지켜야만 했습니다.
포도나무의 소산을 비롯하여 독주를 금해야 했습니다.(삿13:7,14 민6:3)
머리에 삭도를 대지 말아야 했습니다 (5절 민6:5) 마실인으로 구별된 자는 평생 머리털을 깍지 않음으로 익평생을 하나님께 바친 몸임을 나타내야했다.
나실인으로 구별된 자는 시체를 가까이 하여 자기 몸을 더렵혀서는 안되었습니다.
부모는 자녀를 교육할때에 규율이 필요합니다. 잠 29:15~17절에서 “아이는 매를 맞고 꾸지람을 들어야 지혜를 얻고 내버려두면 어미에게 욕을 돌린다....이들에게 채찍을 대어라, 그래야 걱정이 사라지고 마음에 기쁨을 얻는다.” 고 했습니다. 한계를 정하고 규율을 지키게 하는 것은 좋은 하나님의 사역자로 키울수 있습니다.
3. 마노아는 삼손에게 하나님과 접촉하도록 했다.(삿13:15~25)
삼손의 수태고지를 들은 마노아 부부는 수태고지를 하신 하나님의 사자가 하나님이신 룰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여호와의 사자에게 음식을 대접하려고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잘 알지도 못하는 평범한 범인 한 부부를 통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사사를 예비하셨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만 것이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신분을 묻는 마노아에게 단지 “기묘”라고 밝히고 있다. 이는 하나님의 신비를 상징하는 표현으로 하나님은 인간의 지식이나 의지로 탐구하는 대상이 아니라 단지 경외의 대상임을 분면하게 밝히는 표현입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미노아 부부에게 단지 경외으,l 대상이신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아들을 줄 것이니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라게 하라고 당부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이들 부부에게 신을 내려 주심으로 영안이 열리게 하셨습니다.(25)
하나님께서는 초자연적인 역사로 마노아 부부에게 자식을 허락하시고 온전히 바치게 하셨을뿐만 아니라 이들 부부에게 성령충만을 주심으로 하나님의 일꾼을 진리로 교훈하게 하신 것입니다. 성령충만한 마노아 부부는 삼손에게 하나님과 접촉하도록 양육하고 준비시켰다.
우리도 만세전부터 준비하시고 섭리하시고 계신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믿고 의지하며 그 완성을 소망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잠 11:23 살전2:6~12 딤후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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