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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 이방인을 위한 아담-예수계보 창세기 강해(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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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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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5 : 1 - 32 절 아담- 노아흐 계보에서 ‘노아흐’(5 : 30)는 신약 눅 3 : 36 절에서 솀의 아버지로 래맥의 아들로 나온다. 곧 창 5 장은 눅 3 ; 23 -38 절의 예수의 계보와 연결된다. 죄를 지은 아담이 하나님 혈통에 속하고(눅 3 : 38 ), 예수 계보에 속한다 (눅 3 : 23 - 38). 그런데 예수는 동정녀 마리아에게서가 아니라, 요셉의 아들로 나온다. 그래서 마 1 : 1 - 17 절의 예수 계보와 다르다. 마태복음의 예수 계보는 마리아 (마 1 : 16) - 우리아의 아내( 6절) - 룻( 5절) - 라합( 5절) - 다말(3절) 등 5 분의 여자 조상을 언급하지만, 그들 5 여자 조상들은 정당하든 않든 간에 ‘간음의 혐의’를 받은 이방 여인들이다. 그럼에도 다말은 의로운 여인으로(창 38 : 26), 라합은 믿음으로 순종하여 구원에 이름을(히 11 : 31), 룻은 메시야의 할머니로, 밧세바는 다윗관계에서 책임이 없는 여인으로 칭송되거나 변호 받고 있다. 그리고 마리아로부터 예수의 기이한 출생(奇異한 出生)은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모든 이방인의 구원을 시사한다( 마 28 : 19 참조).
그러나 누가복음의 예수계보는 동정녀 탄생 발전 단계 이전이며, 요셉이 법적으로 예수의 혈육의 아버지이다. 누가의 예수 족보의 명단은 78 명(하나님을 포함해서)이 된다. 시대는 선사시대까지 올라간다. 그런데 예수가 어째서 아담과 한 계보에 들어있는가 ? 이는 하나님이 그의 형상에 따라 인간을 창조한 ‘인간성’의 예수를 말하려는 것이다. 그럼에도 ‘아담과 예수’의 성품은 구별된다. ‘아담’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른 인간이라면(창 1 : 26 - 27; 5 : 1 - 3), ’예수‘는 하나님 형상(골 1 : 15 ; 히 1 : 3)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계보의 77 명의 예수 조상과 선조들은 하나님에게 불순종한 인간들이지만, 예수만 하나님에게 복종한 하나님의 아들로 대조시킬 수도 있겠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혈통으로 지음 받은 인간이 하나님 은혜로 의로운 죄인(罪人)이라면, 우리아의 아내와 간음하고 아내로 삼았지만 메시아적 군주가 된 다윗, 파라오 왕에게 아내 사라를 누이라고 거짓말을 했지만 믿음의 조상이 된 아브라함, 하와와 함께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 하였지만, 하나님 형상에 따른 창조를 존속시킬 수 있던 아담이 (창 5 : 1 - 3) 아닐까 ? 이는 하나님 혈통 계보의 인간들이 인류 전체를 위해서 행한 ’회개하는 믿음‘과 ’하나님 지식‘의 필수 성을 강조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예수가 세례를 받으신 후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라 부름을 받은 것(눅 3 : 21 - 22)은 세계적인 구원의 의미를 강조하려는 것이다 그리고 계보 속에 여러 제사장들의 이름은 예수의 제사장 직분의 메시아를 나타낸다.
그런데 군왕들 중 솔로몬에서 여호야킴(기원전 970 - 598 년까지 19 대 왕들)이 계보 명단에서 빠진 것이 눈에 띈다( Howard Marshall, The Gospel of Luke, 1978(국제성서주석, 1983 년 번역, 205 쪽 참조) ). 이는 다윗왕좌에 여호야킴의 후손들이 아무도 등극하지 못하리라는 예언을 따른 것이라 보는 것이다( 렘 36: 30). 그리고 카인 자손 7 대의 명단이삭제 되었다. 인류 최초 살해자요, 회개치 않고, 반대로 무자비한 복수 행위를 하는 세대를 하나님 혈통의 전 인류 역사에서 빼버리는 것을 제시 한다. 하나님은 예수를 통해서 회개하는 죄인과 이방인을 구원하시는 우주적-세계적인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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