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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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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초 인천 시청 후문 글로리아 교회에서 내적치유 세미나가 5일 동안 열려서 참석했다. 강사는 미국의 김 재원 목사님이었는데, 신유, 축사, 예언 사역에 대한 강의도 있었다. 그 중 가장 마음에 와 닿는 것은 이 말씀이었다.
“우리는 왕의 자녀입니다. 왕자와 공주인 것입니다. 그래서 왕이신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이 나에게도 있는 것입니다. 그 권세와 능력을 사용하십시오. 교회를 위해 주신 것입니다.”
나는 25년 전에도 치유의 은사를 받았었다. 하지만 그것이 정확하게 어떤 은사이고,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몰랐다. 아픈 사람을 보면 기도를 해줘야 하는 건지 참아야 하는 건지 몰라서 갈등을 해야만 했다.
내가 성장한 교회에서는 “은사는 교회의 질서대로 사용해야 한다. 조심해야한다.”고 가르쳤다. 어떤 선교사님은 “어떤 특별한 은사를 받은 후에도 3년 동안은 사용을 자제해야한다.”고 설교했다.
청년 때의 일이었다. 금식 기도원으로 수련회를 다녀오는데, 같은 차를 탄 바로 앞 자매가 딸꾹질을 하기 시작했다. 10분이 넘도록 멈추지 않아 힘들어 했다. 계속 보고 있자니 너무 힘들어 보여 내 마음이 안쓰럽고 괴로워졌다. 나는 옆에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이라 주저하다가 용기를 내어 말했다.
“다들 눈 감아봐.”
그리고 그 자매의 손을 잡고서 뜨겁고 간절하고 길게 치유기도를 했고, 잠시 후 딸꾹질이 정말 그쳤다. 이게 남을 위한 최초의 치유 사역이었고, 그 이후에 난 딸꾹질과 체증 치유기도 전문가가 되었다. 그러나 더 이상 발전도 없이 더 큰 질병을 위해선 기도해줄 엄두조차 나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 치유세미나를 통해 여러 은사의 기름부음이 왔음을 감지할 수가 있었다. 나는 은사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맨 앞자리에 앉아 눈을 부릅뜨고, 하루 종일 졸지도 않고 열심히 배웠다.
“사도 바울도 예언을 잘 사용하라. 예언을 금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신실하게, 정직하게, 신중하게 예언의 은사를 사용하세요. 예언의 말씀은 상처를 치유하고, 권면, 용기, 사랑,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나는 할 수 있다. 나에게 주신 것이다. 다른 사람은 안 해도 나는 한다. 나는 예언도 ,치유도, 축사도 할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라. 피하지 말라. 도망가면 누가 하겠느냐? 예언은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어 주고, 변화의 능력이 있다. 선포하라. 우리가 고백하고 선포한 그대로 될 것이다. 성령님께서 도우시면 못할 게 없다. 어느 특정한 목사에게만 있고, 난 없다고 생각 하지 말라.”
그래서 최근에는 배운 대로 눈이 가는 사람들에게 예언 기도를 해주기 시작했다. 길에서 만난 사람들 ,불교 신자, 마음이 상한 자, 낙심자, 전도 대상자 등 내 입술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통해 격려와 위로를 전해주는 이 일이 참 기쁘다.
예언기도 때 공통되는 특징이 있다면 서로의 몸에 전류가 흐르고, 때론 상대방의 눈에 눈물이 흐른다. 누구나 하나님께서 그 오른편에 계신다고 하셨다. 심지어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의 손도 잡고 있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신다고 하셨다.
예언은 가장 큰 은사중 하나이다. 교회의 덕을 세우는데 가장 효과적인 은사이기 때문이다.

※예언 사역의 의미

1.예언 사역은 영적 생활과 그 목적을 위함이다.
(마태복음 4: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2.예언 사역은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확신에서 해야 한다.
(고린도전서 14:24-25) 그러나 다 예언을 하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나 알지 못하는 자들이 들어와서 모든 사람에게 책망을 들으며 모든 사람에게 판단을 받고 그 마음의 숨은 일들이 드러나게 되므로 엎드리어 하나님께 경배하며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 가운데 계신다 전파하리라

3.예언 사역은 영적 전쟁에 있어서 통찰력과 용기를 불어 일으킬 수 있어야 한다.
(디모데전서 1:18)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교훈으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4.예언 사역은 하나님의 인도와 신령한 때를 알려 주시는 사역이다.
(사도행전 13:2-3)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5.예언 사역은 초능력 치유 사역이다.
(사도행전 14:8-10) 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앉아 있는데 나면서 걷지 못하게 되어 걸어 본 적이 없는 자라 바울이 말하는 것을 듣거늘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보고 큰 소리로 이르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일어나 걷는지라
-주하나 치유학교 (김 재원 목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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