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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기분좋게 하는 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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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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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욱 목사 카톡세상

앞을 보지 못하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수업시간에 쥐가 나타나 반 전체가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야단법석을 떨며 쥐를 잡으려 애썼지만 어디에 숨었는지 도무지 찾을수 없습니다. 그때 눈먼 소년이 벽장 안에 쥐가 숨어 있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눈먼 소년은 앞이 안 보이는 대신 귀가 매우 밝아 소리로 쥐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쥐를 잡고 난후 선생님은 그 아이를 불러 크게 칭찬 하셨습니다. "너에게는 놀라운 능력이 있구나. 네 귀는 정말 특별하구나!"

선생님의 이 말씀이 눈 먼 소년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소년은 눈이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장점인 밝은 귀를 활용해 인생을 잘 살아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이 소년이 바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많은 감동을 준 위대한 음악가 스티브 원더입니다. 앞이 보이지 않아 자칫 좌절과 원망으로 살 수 밖에 없는 이 소년에게 보이지 않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것이 바로 선생님의 칭찬 한 마디였습니다. 사람을 바꾸는 것은 질책이 아닙니다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찾아 칭찬해주는 것입니다. 목사인 저도 예배후 오늘 "은혜받았습니다. 목사님 설교가 들을수록 좋습니다." 이런 칭찬 한마디 들으면 피곤도 풀리고 살 맛이 나는 것을 경험 하게됩니다. 칭찬은 돈도 들지 않고 사람을 기분좋게 하는 마력이 있습니다 또한 칭찬을 받으면 그 받은 칭찬에 어울리는 삶을 살게 됩니다. 칭찬은 살 맛나게하고 존재가치를 알게 하고 행복하게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칭찬에 우리는 너무 인색합니다. 아끼지 말아야 할 것에 과도히 아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11월의 첫 째날이자 주일입니다. 여러분 모두를 칭찬합니다. 그리고 이 한 달도 좋은 일 가득차 넘치기를 소원합니다. 모두의 삶에 좋은 일 있을 것입니다. 하쿠나마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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