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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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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욱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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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날 제 고향 교회 임직식 축사 순서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올해 60년 된 교회인데 지금 시무하시는 목사님이 12대 목사이니 많은 목회자가 몇 년을 목회하지 못하고 그만 두셨습니다. 물론 그 분들 중에는 자의에 의해 다른 교회로 임지를 옮기분들도 있지만요 근래 몇 년 사이에는 성도들과 불화하여 떠난 목사들이 많습니다

누구 문제냐고 따진다면 목회자와 성도 둘 다의 문제 일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목회자도

성도들과 한 뜻이 못되어 목회가 힘들어지기도 하고 참 좋은 교인들인데 목회자로 인해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교회들도 많습니다. 목사는 좋은 교인을 만나고 성도는 좋은 목사를 만나는 것이 최고의 복이라 생각합니다. 부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 잘 해야 합니다. 신실하고 착한 아내가 남편 잘못 만나 결혼 생활이 힘들어 하는 가정이 많습니다. 가정이든 교회이든 서로 함께 잘해야 합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은 목사나 교인들이나 똑 같습니다. 교회를 안 사랑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그 교회를 사랑하는 방법에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저는 축사를 이렇게 했습니다. 가정이나 교회가 건강하고 행복해 지는 비결은 소를 잘 키우면 된다. 첫 번째 소는 "내가 졌~~소“ 두 번째는 ”당신이 옳~~소“ 세 번째 소는

“당신 맘대로 하~~소”

네번째 소는

“나를 용서하~~소"

우리의 가정과 교회의 비극이 어디에 있습니까?

모두 이기려고 하고

모두 자기 뜻대로 하려고 하며 자기 말만 옳다고 하며 용서하지 아니하고 꼬여있기 때문 입니다

져주는 인생 상대를 인정하고 칭찬하고 축복하는 인생들이 모인곳에 행복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이룹시다

하쿠나마타타

김종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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