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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손심을 접을 수 있는 용기있는 사람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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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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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가장 쉬운 일 중 하나가 자존심 내세우는 것입니다. 반대로 정말 어려운 것은 자존심을 접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타나는 결과는 엄청 다릅니다.

있는 대로 자존심을 내세우면 내 속은 좀 편할지 모르지만 여러 사람을 힘들고 불편하게 하게되고 반대로 내 자존심 접으면 모두에게 편안함을 주게 됩니다. 살면서 일을 그르치는 가장 큰 적이 바로 자존심입니다. 자존심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삶의 성패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존심 상하면 내가 손해 보아도 절대로 하지 않습니다. 분명히 해야 함에도 자존심 때문에 안합니다. 특히 여자분들이 백화점에 옷을 사러 갔을 때 점원이 슬쩍 자존심을 건드리면 가령 당신은 이걸 살 수 없을 것 같다는 뉘앙스를 풍기면 자존심 상해 살 형편이 안됨 에도 저지르고 나중에 내가 왜 그랬지 하고 후회 합니다. 누구나 자존심이 상해서 일을 그르친 경우가 한두번 씩은 있을 것입니다. 저는 아내와 다투고 나서 밥 차려 놓았는데 배를 쫄쫄 굶으면서도 자존심 상해서 안 먹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자존심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관계를 악화 시킵니다. 내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애매한 사람을 공격하고 비방하고 힘들게 합니다. 분명히 자기가 잘 못 해 놓고도 자존심 때문에 사과하지 못하고 반대로 용서하지도 못 하는 삶을 삽니다. 이건 결코 믿음의 사람이 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복음성가에 보면

"내가 먼저 손 내밀지 못하고 내가 먼저 이해하지 못하고 내가 먼저 웃음주지 못하는 나는 어찌된 사람인가? 아 간교한 나의 모습이여 아 더러운 나의 자존심이여" 자존심 접을 수 있는 용기있는 사람 됩시다. 내가 먼저 합시다.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손 내밉시다. 어쩌면 그 사람이 그렇게 해주길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자존심을 팝니다. 자존심 버립시다. 그러면 훨씬 행복해 질 것입니다. 하쿠나마타타^^

 

김종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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