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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깨졌을 때는 시간이 필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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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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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이런저런 일들로 마음이 상하고 깨질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마음이 깨질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십니까? 에이 신앙으로 이겨야죠. 얼마나 믿음이 부족하면 자기 마음도 하나 추스리지 못합니까? 라고 하며 신앙이 있으면 이길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 반대로 어떤 이는 마음이 깨질때 깨진 마음을 서둘러 복구하려고 뭘 해야한다는 강박증에 빠지기도 하고 어떤 이는 상한 마음으로 인해 죽을 것 같은 고통을 느끼기도 합니다. 마음의 작은 부분이든 마음 전체이든 마음이 깨졌을 때는 시간이 필요 합니다. 깨진 마음이 다시 붙고 아물 수 있게 해 주는 시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마음이 깨졌을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도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가만히 그냥 있으면 됩니다 무엇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잠시 내려놓고 너무 억울하거나 슬프면 충분히 울어도 됩니다. 이성적으로 억누르거나 회개하며 빨리 회복하려고 한다면 마음을 깨지게 한 것에 계속 얽매여 있게 됩니다. 계속 참고 억누르고 묻어두는 것은 자신을 아끼는 태도가 아닙니다.

아무것도 하지말고 마음이 깨진 나에게 고요한 시간을 허락하는게 자신을 아끼는 태도라고 전문가들은 조언 합니다. 특히 신앙인들은 깨진 마음을 토로하고 표출하면 신앙심이 부족한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렇치 않습니다. 신앙인의 감정도 똑 같습니다. 마음이 상하고 깨졌을 때 자신을 질책하지 말고 억울하고 분노하고 속상하면 실컷 한번 우세요. 그리고 상한 마음을 주님께로 가져가십시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상한 갈대도 꺾지 않으시는 주님안에서 상한 마음을 위로받고 깨진 마음을 치유받기를 바랍니다. 월요일입니다. 행복하고 좋은일 가득 하십시오.

하쿠나마타타~

 

김종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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