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관계와 자족으로부터’

하버드 대학교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과목은 정치학이나 경제학이 아니라 전체 학생 4명중 한 명이 수강 한다는 '행복학' 이라고 합니다. 행복은 어디에 있습니까? 사람들은 행복을 찾아 헤매지만 별로 행복을 찾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행복을 돈에서 찾고 있습니다. 돈이 많으면 행복할거라 생각합니다. 또는 권세나 명예에서 찾기도 합니다. 그러나 큰 부자에게 당신 행복합니까 하고 물어보면 크게 행복하다고 답변을 못합니다.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은 행복할까요?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한 그 순간은 무척 행복했겠죠... 행복은 돈이나 권력 그리고 명예나 사회적 지위에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의 행복은 가져다 주겠지만 그것이 영원한 행복의 조건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면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요? ' 관계' 에 있습니다. 관계가 좋으면 행복합니다. 부부간에 관계가 좋으면 행복하고 선생님과 관계가 좋으면 학교생활이 행복하고 직장에서 관계가 좋으면 직장생활이 행복해집니다. 교회에서도 성도와 목회자와 관계가 좋으면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관계가 나빠지면 절대 행복할 수 없습니다. 행복의 필요 조건이 관계입니다. 또 관계만 좋고 나머지가 다 나쁘면 행복할까요? 관계는 사람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건강과 관계가 좋아야하고 물질과도 관계가 좋아야 합니다. 그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최고의 행복은 자족에 있는 것 같습니다. 없어도 부족해도 약해도 자족하면 행복할 수 있습니다. 바울사도는 나는 일체의 자족을 배웠다고 하셨습니다. 자족하는 마음은 주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최고의 행복은 예수님 안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예수님으로 인하여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하쿠나마타타^^

김종욱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