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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종이냐 의의 종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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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종이냐 의의 종이냐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드려 불법에 이른 것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라 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하였느니라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뇨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니라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롬 6:17-22).

 

원수마귀(죄)의 종노릇하던 우리는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보혈과 죽음과 부활을 통해 죄사함을 받고 예수님을 영접함으로써 성령님을 선물로 받아서 거듭난 새로운 피조물인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성도들이 자신의 형편과 처지를 바라보기 때문에 이 사실을 믿지 못하고,여전히 죄의 종 노릇하며 죄에서 벗어나고자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와 공로로 모든 죄가 씻겼다는 사실과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하였다는 사실을 믿지 않고 죄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노력은 마치 모래 위에 집을 세우려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먼저 주님의 은혜와 공로와 그분이 이루신 사실과 말씀을 의지하지 않고 행하는 모든 것이 죄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자기도취는 하나님의 의인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은혜에서 떨어져 자기의(自己義)와 자기 열심을 만들고 있습니다.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갈 5:4).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 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갈 2:16).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다는 것은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실 주님을 바라봄으로써 그분이 이루신 사실과 그분이 내신 말씀을 믿고 의지할 때 의롭다 함을 얻는 것이고,이 믿음의 받침대 위에 성령님이 역사하시고 우리가 순종할 때 행함으로 온전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가 너희를 열국 중에서 취하여 내고 열국 중에서 모아 데리고 고토에 들어가서 맑은 물로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케 하 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을 섬김에서 너희를 정결케 할 것이며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 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겔 36:24-27).

죄의 종에서 해방되어 의의 종이 되었다는 사실을 믿지 않고 죄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노력은 주님의 은혜와 보혈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행위에 불과합니다. 믿음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주님이 이루신 사실과 그분이 내신 말씀을 믿고 의지할 때 힘과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신으로 된다는 말씀이 이룰 줄 믿습니다(슥 4:6).

우리는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이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입니다(롬 6:11). 우리의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입니다(롬 8:10).

그러므로 우리는 죄가 죽을 몸에 왕 노릇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또한 우리의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오직 우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우리의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롬 6:12,13).

이 사실을 먼저 믿고 행할 때만이 죄가 우리를 주관치 못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율법(자신의 행위) 아래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 아래에 있기 때문입니다(롬 6: 14).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고 여러분의 마음을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다우니(히 13: 9),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기를 부탁 드립니다.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여러분에게 있으시기를 에수 그리스도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축복합니다(벧후 3: 18).

조영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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