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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점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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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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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점 조절’

 

부사관 훈련을 받고 있는 우리아들에게 어제 전화가 왔습니다. 지난주 계속 야간사격훈련을 하는데 그럭 저럭 무난한 성적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군대를 다녀온 남자는 다 알겠지만 사격훈련을 할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영점조절입니다. 영점조절이란 조준이 바르게 되어있는지 먼저 세발을 쏴서 비슷한 지점에 맞고 있나 없나 확인하고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치우쳤으면 영점을 바르게 잡는 것을 말합니다. 영점 조절이 안 되면 아무리 잘 쏘아도 정확한 목표물을 맟출 수 없습니다. 사격훈련의 가장 기본이 영점사격입니다. 우리 신앙의 영적 훈련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영이 바로 서있지 않으면 잘 믿는것 같은데 은혜롭지 못한 결과가 나오기도 합니다. 사격에서의 영점조절이나 신앙생활에서의 영 조절이나 공통점은 같습니다. 영점이 바로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앙의 영점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말씀입니다. 말씀이 우리 인생에 표준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표준으로 삼고 살면 잘못된 길로 나가지 않습니다. 성경 사사기에 보면 ‘그때에 왕이 없음으로 사람들이 자기소견에 옳은 데로 살았더라’

각자 자기 소견에 옳은 데로 살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나의 소견이 다 옳은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직 바른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내 소견에 옳은데로 살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말씀 속에 모든 것이 들어있습니다. 시편에도 ‘주의 말씀은 내발에 등이요 내 길의 빛이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를 빛 가운데로 이끄는 것이 바로 주님의 말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살아가면서 언제나 좌클릭 또는 우클릭 되어 있지 않은가 자신을 살펴야 합니다. 만일 말씀에 비추어서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면 바로 영점을 조절 해야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앞 에서 온전하게 사는 길입니다. 오늘도 말씀에 나를 점검하며 한주를 보내십시오. 치우침 없는 신앙의 삶을 사는 복된 한 주간 되십시다. ‘영점조절’ 오늘도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승리하는 삶을 살기를 다짐해 봅니다.

하쿠나마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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