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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날 때는 자는 게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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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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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날 때는 자는 게 약’

하루에 화를 몇 번이나 내면서 살고 있습니까? 어떤이는 화를 전혀 내지 않기도 하고 반대로 어떤이는 늘 화가 나 있기도 합니다. 사람은 자신의 옳음과 몸의 리듬을 지키기 위해 초조함이나 화가 있습니다. 근데 대부분 화를 내는 것이 부적절한 화인데. 그 중 하나는 상대방 사람에게 원인이 없는데 상대에게 엉뚱하게도 화를 내는 것입니다. 밖에서 안 좋은 일이 있던 남편이 집에와서 아내에게 화를 낸다거나 다른 일로 속이 상한 엄마가 자녀들에게 짜증을 부리는 것 등입니다.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말해야 할 상대에게 분명히 말하지 못하고 자칫 엉뚱한 상대에게 감정을 해소하려는 것이고 또 화를 내는 것은 외로움 슬픔 도와주기를 바라고 이해해주기를 바라고 사랑받기를 바라는 다시 말해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발생하는것입니다. 바로 화의 정체는 간의 피로입니다. 화가 나면 피가 머리꼭대기로 치솟는다 라고 말하는 것처럼 일단 머리에서 화를 꺼내야 하는데 화에 대한 최상의 대처법은 바로 자는 것입니다. 수면을 충분히 취하면 간장에 충분한 영양이 공급 됩니다. 그래서 자고 일어나면 화가 풀려있기도 하고 내가 그 정도 일에 화를 내었나 하고 부끄러워지기도 합니다. 화가나는 것은 나의 옳음을 증명하고픈 욕구입니다. 분명 화를 내면 자신의 옳음을 지켜줍니다. 그러나 옳음과 행복이 반드시 양립하지는 않는다는 사실과 옳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피곤하면 작은 일에 짜증나고 화가 납니다. 스트레스 받지말고 잘 쉬는 것이 화를 대처하는 가장 좋은방법입니다. 잘 잡시다. 문제는 화가 나면 잠이 잘 안 온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건강을 위해 속상하고 화 나는 일이 있으면 일찌감치 침대 속으로 들어 가십시오. 주께서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신다 했습니다. 오늘도 화 대신 웃음가득한 행복한 하루 되십시다. 하쿠나마타타~~

 

김종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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