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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를 통해 변화되는 아이들의 신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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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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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욱 목사 카톡이야기

 

“선교를 통해 변화되는 아이들의 신앙관”

 

어제 밤(시점 1/13) 9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4박5일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잠깐 눈 붙이고 새벽기도를 인도하고 이제 일어났습니다. 참 감사한 것은 28명의 많은 인원이지만 단 한 명도 아프지 않고 사고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배탈이나 감기도 없었습니다.모두 무탈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준비하고 좋은 데를 가도 누군가라도 다치거나 아프거나 하면 그 다음부터는 다시 하기가 어렵습니다. 어느 교회는 사고가 무서워서 선교를 못 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입니다. 이번에 이곳 타이페이 한인교회 사모님과 선교사님이 정말 수고해 주셨습니다. 하나라도 더 아이들에게 좋은 것 보여주시려고 애쓰시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마지막 날 버스에서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어디가 가장 기억에 남고 앞으로 결심이 무엇이냐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부분 아이들이 대만 대학 앞에서 노방전도를 한 것과 대만 제일의 사원인 용산사에서 충격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들이 자기들이 믿는 신에게 바리바리 음식을 가지고 와서 펼쳐놓고 절을 하는 것을 보며 우상을 섬기지만 신실한 신심을 보며 많이 깨닫게 되었고 또 마약을 하는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그들의 자립을 위해 라벤더 농장을 운영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는 애린교회 방문한 것을 가장 기억이 많이 난다고 했습니다. 또한 마약중독자들이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변화되는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돌아가서는 더 열심히 교회도 다니고 더 큰 꿈을 꾸고 착한 사람이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비전트립을 하는 이유입니다. 한 친구가 이런 말을 하네요. "목사님 좋은 여행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또 어디로 가실거조?" 벌써 마음은 내년 겨울에 가 있습니다.

저와 함께하고자 하는 교회를 환영합니다. 주일 잘 보내십시오. 하쿠나마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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