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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후학양성 및 목회자 생활환경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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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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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후학양성 및 목회자 생활환경 개선 필요’

 

우리나라 목회자들 평균 소득 수준이 4인 가구 최저생계비(4인가구기준268만원)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욱 문제는 노후준비 수단인 교단연금도 4명중 1명은 가입 돼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목회자들의 월 평균 수입은 202만 1000원으로 집계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4인가구 최저 생계비에 4분의3수준이라는 것입니다. 교단 은급제도는 개신교단 가운데 8개교단이 운영중인데 평균 가입율은 48.6%로 조사 되었습니다. 올해 주요 신학대학 신학과 정시 모집 결과 주요 기독 대학이 줄줄이 미달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감신대, 한영신대, 고신대, 침신대, 아세아연합신학대는 지원자수가 미달이고 그나마 통합측 신학교인 장신대는 2.36대1 서울장신대는3.70대1 서울신대 2.09대1로 나타났습니다. 신학과 지원 감소현상은 수년 전부터 떨어지고 있는데 학령인구 자체가 감소하고 크리스천 청소년 지원도 계속 줄어드는 게 이유라는 것입니다. 목회자로 헌신하고자 하는 젊은이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실제로 각 교회마다 청소년들이 거의 대부분 신앙생활을 잘 안합니다. 중직자 자녀들도 교회를 안 나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목회자 수급에도 심각한 문제가 초래할 수 있습니다. 다음세대를 살리는 일에 교회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투자해야 합니다. 이 시대에 교회가 젊은이들에게 매력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교회를 다녀야하는지 이유를 모릅니다. 가장 큰 이유는 가정에서부터 말씀 전수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좋은 대학을 보내기 위해 주일을 빼먹고 학원에 가는 것을 당연시 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신앙교육을 철저히 해야합니다. 교회만 쳐다보면 안 됩니다. 가정에서 안 되면 교회도 힘을 쓸 수가 없습니다. 가정이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한국교회가 다시 한번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길 소망하고 또한 최저생계비도 받지 못하고 사역하는 작은 교회 목회자들에 대해서도 대책이 필요합니다. 한국교회의 심각한 양극화의 병이 치료 돼야 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다시 한번 한국교회에 은혜를 부어주시길 소망합니다.

하쿠나마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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