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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지도자는 겸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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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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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지도자는 겸손해야.’

 

고대 그리스아테네의 지도자 '페리클레스'는 당시 영웅호걸이면 당연히 세우던 자신의 동상 하나 세우지 않았습니다. 수 많은 공적을 세울 때마다 주위의 권유가 잇따랐지만 그의 대답은 늘 한결 같았습니다. 훗날 ‘왜 이 따위 사람의 동상이 세워졌느냐’는 말대신 ‘왜 이런 귀한 분의 동상이 전혀 없느냐’는 얘길 듣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동상 하나 없지만 오히려 민주주의를 꽃피운 인물로 칭송받고 있고 후세에 조각된 그의 동상도 대영박물관등 세계 곳곳에 보존돼 있습니다. 그런 반면 북한은 김일성 김정일의 동상이 마을마다 지천으로 세워져 있습니다. 우상화 작업으로 혈안이 되 있습니다 . 나중에 통일이 되면 동상처리 문제도 심각 할 지경입니다. 엊그제는 말레이시아에 공항에서 백주대로에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이 피습 당했습니다. 세계최고의 막가파 지도자입니다. 지도자란 이름으로 부르기에도 부끄럽습니다. 요즘 우리나라도 지도자들의 문제가 심각합니다. 대선을 앞두고 서로 자기가 대통령이 되겠다고 자천타천으로 나온 인사들을 보면 심지어 함량미달의 사람들도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지도자는 품격이 있어야 합니다. 품격은 커녕 시정잡배만도 못한 인격을 갖고도 지도자가 되겠다고 덤벼 듭니다. 국민을 아주 우습게 보고 있습니다. 미국의 오바마대통령처럼 퇴임때 오히려 지지율이 높아지고 박수 받으며 내려오는 지도자가 그립습니다. 정치계도 경제 사회 문화 심지어 종교계 까지 지도자다운 지도자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아테네에 페리클레스 같은 지도자가 그리울 뿐입니다.

하쿠나마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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