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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대처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 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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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대처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 ⑦

100년간의 한국교단들의 이단에 대한 결의

 

1 915-2016년 까지 100년, 많은 이단들이 활동해 왔다고 현대종교 연구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현대종교 홈페이지) 참으로 많기도 하다. 일일이 언급하기도 벅찰 지경이다. 우리 주변에 이렇게 많은 이단 사이비들이 존재했었는가? 그중 대표적으로 또는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집단들만 해도 수 십 여개에 이른다.

이들은 한결같이 선량한 사람들을 미혹하여 영 육간에 파탄지경에 이르게 한 사탄의 졸개들이다. 교회에 기생하여 독초처럼 일어나 끈질기게 번져 나가고 있다. 기성교회들보다도 더 전통적인 교회처럼 가장하여 세를 불려가는 집단들이 하나 둘이 아니다. 물신주의, 세속주의, 부흥신학으로 힘을 일어가는 전통교회들과는 다르게 엄청난 재정과 신도 수를 불려가며 소리를 내고 있다. 전통교회에 공격적으로 도전하며 자신들의 엉뚱하고 얼토당토않은 교리를 가지고 싸움을 걸어온다.

우리는 그동안 너무 안일했다. 이단 사이비에 대해 수많은 피해자들을 보면서도 메스미디어를 통해 들어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집단들에 대해서도 너무 관대했다. 이단 사이비 피해자들의 피맺힌 절규를 귀 담아 듣지 않았다.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은 영적피해자가 있는지 알지 못했다.

잘못된 이단 사이비에 빠졌다가 돌아온 많은 사람들 갈 곳을 찾지 못해 방황하고 있는 이들이 참으로 많다. 우리 교회들이 이단 사이비에게 200만 이라는 엄청난 수를 빼앗겼다. 이제 되찾아 와야 한다. 그런데 돌아올 이들을 따듯하게 품어주고 상처를 싸매줄 준비가 된 교회들이 많지 않다는데 안타까움이 있다. 물론 돌아온 이들을 사랑으로 감싸주고, 치료해 주고, 위로해 주고, 바르게 교육하여 새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해주는 교회들도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교회 내에 이단 사이비에 빠진 사람이 발견되었을 때 교회는, 교인들은 어떻게 하는가? 혹 이단 사이비였다는 낙인을 찍어 교회 밖으로 내치지는 않는가? 돌아오겠다는 사람을 따듯하게 사랑으로 품어줄 교회가 어디이며, 얼마나 될까? 있기나 할까? 이제 교회는 이 물음에 대답해야 한다.

이들을 사랑으로 품어주고, 이해해 주고, 재교육을 통해 바른 신앙을 하도록 이끌어 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지난 한 세기 동안 이단들과 버거운 싸움을 싸워온 이들이 있다. 아주 소수이지만 열심히 싸운 이단전문사역자들이다. 지금도 외로운 싸움의 전장에서 피땀 흘려 영적전쟁을 치루고 있는 중이다.

필자의 스승이신 고 원세호 목사님은 평생을 이단들과 싸우셨다. 옥고도 치루셨고, 갖은 오해와, 모함으로 소속교단에서 출교되는 슬픈 일도 있었다. 이단들은 눈의 가시 같은 이단연구가들을 도리어 이단이라고 몰아붙이고, 모함하고, 교단과 기독교 연합회를 등에 업고 이간질을 하기도 한다. 심지어 교단을 만들어 한국을 대표하는 기독교 연합단체에 가입하여 정통교회인양 활동하는 이들도 여러 곳이 있다. 그래서 한국교회 연합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연합회를 분열시켜 하나 되지 못하게 하고 있다.

기독교 전래 어언 132년 !

이제 교회는, 교단은, 연합회는 정신을 차릴 때가 되었다. 100여 년 동안 한국교단은 이단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 왔다. 1915~2016년까지의 자료에도 나타났듯이 많은 이단들에 대해 연구하고, 경고하고, 조심시켜왔다.

이들이 아직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기에 관심 가져야 하고, 대책 세워야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다. 모쪼록 교회는 이단대처에 최선의 방책인 예방교육을 철저히 해야 한다. 연합회 차원에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와, 성도들을 대상으로 하는 개 교회 세미나를 통해 이단에 대해 새롭게 눈 뜨게 할 때 더 이상 이단들에게 성도를 빼앗기는 일이 없을 것이다. 이단에 대한 예방교육을 통해 교회를 건강하게 하자.

 

이단 및 사이비연구/이단상담/이단강의

인천기독교회관 이단대책상담실장 현문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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