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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대처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 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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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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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대처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 ⑧

이제 우리는 다름과 틀림, 진리와 비 진리, 전통과 이단의 규정을 바르게 할 때이다.

 

우리말에 ‘다르다’와 ‘틀리다’라는 말이 있다. 다르다는 것은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이고 틀리다는 것은 사실이 아닌(틀린 것, 나쁜 것, 거짓된 것)을 의미한다. 진리에 관한 것이나 행위에 있어서 우리 기독교는 본질적인 면에서는 일치를 비 본질에서는 자유를 주장한다.

 

어거스틴은 신앙에 있어서 ‘본질에는 일치를 비 본질에는 자유, 매사에 사랑으로 하라’고 가르쳤다. 칼빈 역시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닌 중립적인 것(adiapora)에 대해서는 자유 하라고 했다.

종교개혁자들은 한 결 같이 성경이 기독교 신앙의 유일한 기준이라고 하였다. 성경에는 다르다는 두 단어가 있다. 하나는 알로스(allos/another)다. 이것은 단지 다르다는 뜻으로 다양성을 의미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또 하나는 헤테로스(hetros/difference)이다. 이것은 알로스와 교차적으로 사용되기도 하나 헤테로스는 다르기 때문에 틀렸다고 할 때 사용된다.

 

우리가 이단과 정통을 이야기할 때 비본질적인 다양성을 가지고 규정하지 않는다. 교회는 헌법20조에도 있듯이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어 다양성이 인정됨이 사실이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틀린 주장을 할 때 우리는 단호하게 거절하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다른 것은 차제하고 우선 성경의 문제를 생각해보자 성경을 대하는 자세, 해석의 방법 등 그리고 어렵게는 성경신학적 관점에서 틀림과 다름을 따져보아야 할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The bible is the word God)는 분명하고 확실한 전제하에서 말이다.

 

오늘날 우리는 진리와 비 진리의 분별에 무감각한 시대이자 성경과 비 진리의 차별 없이 공존시키려는 종교다원화에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혼란의 시대에 우리 기독인들은 어떻게 시대를 초월하여 성경대로 살 것인가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이단사이비들은 저마다 성경 외에 책들을 또는 자신들이 주장하는 교리서들에 성경과 같은 권위를 부여하고 있다.

 

여호와의 증인은 신세계성경을 가지고 일반 성경과 다른 자신들만의 성경을 주장한다. 몰몬교는 성경의 권위를 회손 할 뿐 아니라 성경은 이미 오염되고 왜곡되었다고 주장하면서 다른 세권(몰몬경, 교리와 성약, 값진 진주)의 책을 더욱 신봉하고 있으며 특별히 몰몬경을 최고의 영감 된 책으로 신령하게 여긴다. 통일교는 원리강론을 신천지는 실상교리와, 신탄이라는 교리서를 경전처럼 여긴다. 중국의 이단 전능신교는 여자 그리스도가 말씀한 것을 받아 적은 책이 성경이라고 하며 기존의 성경은 읽지도 말라고 한다. 천부교의 박태선은 성경 98 % 가 가짜라고 하였던 웃지 못 할 일도 있었다. 이제 우리는 다름과 틀림, 진리와 비 진리, 전통과 이단의 규정을 바르게 할 때이다. 이때의 기준이 성경임은 두 말할 나위도 없다.

 

종교개혁자들이 외쳤던 오직 성경(sola Scriptura) / 오직 은혜(Sola Gratia) / 오직 믿음(Sola Fide) / 오직 예수(Solus Christus) / 하나님 앞에서(Coram Deo) / 오직 하나님께 영광(Soli Deo Gloria) 을 외쳐보자.

이단 및 사이비연구/이단상담/이단강의

인기총, 인보총 이단대책 위원장

인천기독교회관 이단대책상담실장 현문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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