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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세월호 사고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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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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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태화 교수

‘포토 에세이’

4월의 세월호 사고현장에서

 

‘사월은 잔인한 달’이라 예언자적 시인 엘리엇이 <황무지>라는 시에서 노래했다. 봄의 향연 사월을 맞는다.

그런데 사월에는 4•3 제주 사건, 4•16 세월호 사고가 있었다. 그야말로 잔인한 기록이었다. 의문과 원한이 아직도 시원하게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이대로 묻을 수는 없다.

사월에는 4•19 혁명이 있다. 역사는 정체되지 않는다. 고여 썩을 수 없다. 역사는 도도히 흐른다. 흐르는 역사는 어둠에 묻힐뻔한 진실을 빛 가운데로 끌어올린다. 사월에 타오르는 진실의 빛을 직시하자. 부활의 소망 안에서 진실을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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