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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위기가 날로 심각해져 가고 있는 가운데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는 물론 차상위계층이 더욱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인천시는 저소득층의 한시적인 생계지원을 위해 비 수급 빈곤층 3천800가구에게 가구당 월 10만∼15만원을 6개월간 지원한다고 밝혔다.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다. 지원 대상은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임에도 불구하고 차상위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로 가족이 2명 이하인 가구는 월 10만원, 3명 이상인 가구는 월 15…

  • 인천기독교총연합장로회(총회장 이일성 장로)는 지난 24일 새우물 식당에서 제2차 전체 임원회의를 갖고 29일 내리교회에서 열리는 2009 장로 영성세미나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연합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역대회장 및 자문위원 및 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에 앞서 총무 김재봉 장로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영성세미나 준비위원장 최조길 장로(내리교회)의 기도, 고문 전진성 장로(부평중부교회)의 ‘진정한 친구’라는 제목의 설교로 이어졌다. 전 장로는 “진정한 친구는 신용이 있고…

  • ▲ 한마음걷기 조직위원회는 지난 12일 부평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 기자간단회를 갖고 종교계를 포함한 인천시민들이 GM대우차 사주기에 적극 나설 것을 제안했다.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차상위 계층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경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GM대우차의 가동 중단 여파로 날로 고충이 가중되고 있는 9,000여 협력업체들과 그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종교계와 사회계 인사들이 뭉쳤다. GM대우와 인천의 가정경제 회복을 위해 오는 5월 9일 ‘한마음걷기’를 추진하고 있는 한마음걷기 조…

  • 벌써 레임덕 현상이... “저는 총회장이 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레임덕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동구기독교연합회 주최로 부민교회에서 열린 제13차 동구복음화를 위한 조찬기도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 때문에 인사하러 나온 인기총 총회장 박삼열 목사가 나와서 사무총장 임재성 목사를 가리키며 한 말에 좌중 웃음. 박 총회장은 동구 기독교연합회 행사임을 의식 “인기총의 모든 행사는 동구에서 목회하시는 사무총장 임재성 목사님이 다 하십니다.”라고 말하기도. 부평서지방 최…

  • 내 전화비도 안 드는데... “내 전화비도 안 드는데 길게 하면 어때.” 군선교회에서 세례 받은 청년의 가정에 가정 통신문을 보내면 감사하다고 전화하는 부모도 있지만 전화해서 항의하는 부모도 있다. 그럴 때는 전화로 그들에게 전도를 한다고 한다. 전화를 상대방이 한 것이니 전화비 부담이 없어 맘 놓고 전도하신다고. 예수님이 나랑 친척이에요 “내가 오바마랑 예수님랑 친척이에요.” “장로님 성이 오 씨인데 어떻게 예수님이랑 친척이에요?” “예수님 성함이 오…

  • 자녀로 전도를... “지금 우리 딸 뱃속에 셋째가 있는데 전도를 하도 못해서 아이라도 많이 낳아서 전도사역에 동참하라고 했어요.” 인천 직장선교회 목회자 협의회 신년하례 예배에서 아코디언 연주를 멋지게 마친 강리라 선생에게 사회를 맡은 강성복 목사가 딸이라고 소개하며 이렇게 말해 참석한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강 선생도 수줍은 듯 미소를 띠우며 자리로 돌아갔다. 여성의전화가 그런 곳? 여성들의 고민 상담을 해주는 여성의 전화에 “거기 여자들이 전화 받아주고 놀아주는 곳 아니에요?”라고…

  •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제48대 총회장 박삼열 목사가 지난 19일 이ㆍ취임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우선 제일 먼저 해야 할 과제는 인기총의 1년 행사 중 가장 큰 행사라 할 수 있는 부활절 연합예배의 준비다. 이미 박삼열 총회장을 비롯한 인기총 임원단은 일찌감치 장소와 설교자를 확정하고, 증경총회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총회를 끝낸 각 구연합회 회장과 임원단을 방문,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특별히 이번 부활절새벽연합예배는 설교자가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라는 데 인기총은 고무돼 있다. 그동안 부활절연합예배…

  • 지난 8일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제48회 정기총회에서 감리교 이규학 총회장에 이어 신임 총회장으로 연합장로교회를 대표해서 박삼열 목사가 선출됐다. 박 총회장의 선임은 인기총의 수장이면서 소위 장로교 군소교단의 연합체인 연장교단의 대표라는 측면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작은 교단들이 신임 박 총회장의 1년간의 행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교회 전체 교회의 미자립도가 대체적으로 70%에 머물고 있는 것처럼 현재 인천의 3000여 교회 중 약 70% 정도는 미자립 교회이거나 겨우 미자립을 면한 교회라 할 수 있다. …

  •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를 통해 인천의 교회들이 다시 한 번 연합하고 인천성시화를 이루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갈 것입니다.” 다음달 12일 새벽 5시에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48회 부활절새벽연합예배를 앞두고 준비위원장 신덕수 목사(한일순복음교회)는 박삼열 총회장을 비롯해 인기총 임원들과 함께 부활절연합예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인천 전역을 누비고 다니고 있다. 지난달에도 감리교회와 성결교회 각 지방회를 순회한 신 목사는 이번 달에도 지난 2일 만수교회에서 열린 감리교 남…

  • 김수환 추기경 선종 이후 장기기증 운동을 비롯해 사회적으로 사랑 나눔의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 목회자들도 이러한 고통분담과 사랑실천에 동참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경제 위기로 고통당하는 이웃과 함께 하려는 한국교회 목회자들 모임(가칭)은 지난달 23일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실에서 공동성명 기자회견을 갖고 사례비의 일정 퍼센트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함으로 고통분담에 앞장서기로 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삼환 회장을 비롯해 기독교사회책임 공동대표 서경석 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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