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탐방 |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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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탐방 |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 추구
  • 이리라 기자
  • 승인 2009.06.25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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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감리교회 (담임 임용덕 목사)

▲ 화도감리교회는 '말씀을 나눔으로 영광을 선포하라'는 표어를 가지고 말씀을 중심으로 나아가고 있다.

성경공부 프로그램 통해 성도들도 교육자로 양성

장년층 젊은층 균형 이루는 교회되기 위해 노력

 

인천 동구 화수동 언덕 화도진 공원 옆에 위치한 화도감리교회(담임 임용덕 목사)는 1907년에 창립되어 102년이라는 긴 역사를 지닌 교회다. 한 세기를 지나는 동안 여러 목회자와 믿음의 성도를 배출하였으며 2008년에 이르러 현재 담임인 임용덕 목사가 부임하여 새로운 교회의 비전을 품고 성장하는 교회다.

화도감리교회는 ‘말씀을 나눔으로 영광을 선포하라'는 표어를 가지고 말씀을 중심으로 나아가고 있다. 임 목사는 “이 표어에 나오는 영광은 변화를 의미하는데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변화가 있어야 하며 그 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곧 말씀이다”며 말씀을 토대로 모든 성도들이 설교자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임 목사가 부임하면서 A1, A2로 해서 기초신앙반을 두어 성경공부반을 만들었다. 기초신앙반의 마지막 강의에 임 목사가 참여하여 교회를 위해 목회자들과 뜻을 함께 해서 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래야지만 교회에 선한 뜻을 이루어나갈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과정을 통과해야만 교회의 직분 또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 과정이 끝나면 심화학습코스에서 다시 한 번 말씀으로 한층 더 성장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그리고 현재는 하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는 카이로스라는 또 하나의 성경공부시간을 만들 계획이다. 이것은 창세기 1장부터 11장까지의 과정을 창조, 형상, 타락, 상실, 침투, 구축, 회복이라는 7단계로 해서 심도 있게 말씀을 배우며 자신의 영혼을 하나님께서 끄집어내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런 과정의 최종적인 목적은 성경공부를 통해 배운 사람이 또 다른 교육자가 되어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게 양성하는 하는 것이며 이것이야말로 교회의 큰 일꾼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말씀을 읽는 성도를 양육하기 위해 전교인 성경일독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많은 이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고 있다. 성경을 읽을 수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주일마다 바이블이라는 영상을 통해 성경의 흐름을 일깨워주고 있으며 성경을 읽을 수 있는 층들은 수요일마다 모여 성경통독을 하고 있다.

말씀과 더불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기도라며 임 목사는 “자전거로 따지자면 말씀은 앞바퀴고 기도는 뒷바퀴로 말씀이 앞에서 방향을 잡아주면 기도는 힘이 되어서 추진력 있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라며 임 목사가 부임한 후 4차에 걸쳐 한 주간 주제를 가지고 전교인 특별새벽기도회를 가조 말씀을 붙잡고 새벽을 깨워 기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이런 시간을 계속해서 마련하여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할 계획이다.

화도감리교회는 말씀처럼 중요시 여기는 것이 바로 선교와 구제이다. 어려운 교역자들을 위해 미자립교회를 돕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기관들 그리고 해외 선교를 비롯하여 외국인근로자들의 모임에도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 더불어 지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장학선교로 돈이 없어 급식을 못하거나 물품을 살 수 없는 아이들을 지원해주고 있다. 또 교회근처 지역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성도들이 직접 찾아가 위로도 해주고 필요한 것이 있으면 채워주는 일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외부로의 선교와 사회구제사역을 확대하여 지역사회에서 빛과 소금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화도교회는 오랜 역사를 지닌 교회인만큼 어르신들로 편재되어 있는 편이라고 한다. 그래서 임 목사를 비롯해 부목사들이 젊은이들을 다시 교회로 불러 모으는 일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임 목사는 “말씀과 기도가 균형을 이루어야 하듯이 교회도 균형이 필요하다”며 “다음을 이끌어 나갈 일꾼인 젊은이들이 없다는 것은 교회의 큰 문제이며 아픔이기 때문에 그들을 하루 속히 다시 그들의 자리로 돌아오게 해야 한다”며 잠시 방황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신앙을 회복시켜주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젊은이들에게 영적인 이득을 주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은혜 있는 예배라는 것이 주된 생각이다. 그래서 임 목사가 예전에 청년사역을 했던 것을 바탕으로 말씀을 기초로 해서 젊은이들에게 힘과 열정과 사랑을 쏟을 것이라고 했다.

또 임 목사는 “지난 1년간 예배와 기본적인 신앙의 회복에 목회의 중심을 건 말씀과 기도중심의 목회를 통해 치유와 회복의 은혜가 있었고, 200여명의 예배 인원이 성장되는 외적인 열매가 나타났듯이 교회의 부흥을 위해 그리고 아직 회복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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