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위한 맞춤형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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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위한 맞춤형 지원 강화
  • 연합기독뉴스
  • 승인 2016.03.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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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 주택개보수 등 피해할머니들 애로사항 신규 조사 및 1차 지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위한 맞춤형 지원 강화

- 3월 중 주택개보수 등 피해할머니들 애로사항 신규 조사 및 1차 지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피해할머니들의 생활상 애로사항을 새로 조사했으며, 이를 반영해 올해 ‘1:1 맞춤형 지원‘을 3월 내 1차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박근혜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정부는 피해자 한 분 한 분의 명예를 회복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면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3월 초 피해할머니들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 주택 보수(4명), 틀니(5명), 휠체어(1명), 온열치료기(1명), 의료비 및 의료용품(8명) 등의 지원이 필요하고, 주택개보수를 희망하시는 분들도 여럿 계신 것으로 확인됐다. (* 필요사항 세부내역 붙임1 참조)

이에 따라 여성가족부는 피해할머니들의 건강을 지키고, 생활의 불편함을 빠른 시일 내 해소해 드리기 위해 이달 중 예산을 집행해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월 낙상으로 인해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해 계신 중국 거주 하○○ 할머니께는 이미 입원치료비 1천6백만 원을 지원해 드린데 이어, 향후 치료경과를 지켜보며 추가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분기별 및 수시로 할머니들로부터 생활하는 데 불편하신 점이나 필요한 것들이 없는 지 직접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014년부터 피해할머니가 거주하는 시·군·구의 사회복지담당이나 보건담당공무원 등을 전담자로 지정하는 ’1:1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수시 방문·유선 등을 통해 살피며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즉각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15년 세부 지원내역 붙임2 참조)

지난해 노후한 개인주택에 사시는 분들께는 지반보강 및 원룸식 개축, 마당포장, 화장실 타일·싱크대·보일러·장판 교체, 천장 수리, 도배 등 주택 개·보수를 지원해 드렸으며,

특히 중국에 거주하시는 피해할머니(하○○)께는 현지 영사관의 건의를 받아 천장 보수, 전등 및 매트리스 교체 등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피해자 분들이 워낙 고령(평균 만 89.2세)에 과거의 상처로 인해 몸과 마음이 많이 쇠약하신 상태이기 때문에,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분야의 의료지원도 해드리고 있다.

시력과 청력이 저하되고 치아가 좋지 못한 피해자에게는 안경, 보청기, 틀니 등을 지원하고, 관절이 약하시거나 다리가 불편해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께는 휠체어 등 이동보조기구 등을 지원했다.

 

임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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