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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로 찾아오는 남구 만들 것”
2016 총선 당선자 특별대담 홍일표 의원(새누리당, 남구을)
2016년 07월 13일 (수) 11:12:10 윤용상 기자 yys@ycnnews.co.kr
   
   

2016 총선 당선자 특별대담 홍일표 의원(새누리당, 남구을)

 

“지역경제 활성화로 찾아오는 남구 만들 것”

◆ 일 시 : 2016년 5월 10일(화) 오후 3시 30분

◆ 장 소 : 홍일표 의원 지역 사무실(주안동)

◆ 대 담 : 윤용상 편집국장

◆ 사 진 : 주용철 원장(손 스튜디오 사진연구원)

 

 

▷ 윤용상 국장 : 먼저 20대 총선에서 3선 의원으로 당선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4년간 지역구를 위해 헌신할 각오 및 중점적으로 하실 일에 관하여 말씀해 주시는 것으로 대담을 시작했으면 합니다.

 

▶ 홍일표 의원 : 인천 남구와 대한민국을 위해 다시 4년간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주민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8년 동안 국회와 인천 남구를 위해 달려온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의정활동 기간은 정책적으로 많은 결실을 맺는 기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남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정치, 현장정책을 많이 이뤄내겠습니다.

 

▷ 윤용상 국장 : 특별히 이번 선거가 다른 선거 때와 다른 점이 있었다면 말씀해 주시고, 지역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 과제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지금 국가와 인천이 극복해야할 가장 큰 과제라고 하면 역시‘경제’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별히 의원님께서 속한 지역은 구도심권으로 경제활성화가 그 어느 지역보다 시급하다고 할 수 있는 데 이를 위한 방안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홍일표 의원 : 이번 선거는 여당의원으로서 참 어려운 선거였습니다. 새누리당이 공천과정에서 국민들에게 많은 실망을 안겨드렸고, 저희를 지지해 주시던 많은 분들이 지지를 철회하시고, 투표에 나서지 않아주셨습니다. 전국적으로 여당이 큰 참패를 한 것도 새누리당의 부족한 모습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지난 8년간 인천가정법원, 인천광역등기소 유치를 통한 석바위 법조타운 건설, 주안 옛 시민회관 자리에 설립한 문화창작지대, 도화동을 중심으로 한 행정복합타운의 건설 등의 노력을 인정해 주시고, 지지해 주신 지역여러분이 제게 4년의 기회를 다시 허락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년간 구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주요 지역별로 앵커시설들을 유치하고자 애써왔고, 그것들이 이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 시설들은 기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앵커시설들을 추가로 유치하여 많은 사람들이 인천남구로 찾아오도록 만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것입니다.

 

▷ 윤용상 국장 : 지금 인천에서 민간사업자가 발주하는 각종 건설공사에서 인천지역의 건설업체들이 홀대를 받고 있어 인천경제활성화를 해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대부분 인천시나 인천경제청이 인허가권을 쥐고 있는 공사들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인천지역 건설업체의 참여가 없이 1군 대형 건설업체들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인천의 시민들이 공사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인 고통을 당하고 있음에도 외지업체들이 인천의 각종 공사를 독식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는 인천시의 세수하고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이에 대한 의원님의 생각과 방안은 어떠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홍일표 의원 : 인천지역에서 발주되는 대형공사들이 1,2,3군 대형건설사들이 독식하면서 정작 인천지역 건설사들이 홀대와 차별을 받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업체 참여 지분 의무비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발주처가 임의로 정하고 있지만 지역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지분율을 상향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해 볼 수 있습니다. 또 지역에서 발주되는 건설공사에서 전문건설업체들이 각종 하도급을 받는데 이때 하도급업체를 일정규모 이하라도 지역업체가 참여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천을 발전시키는 각종 건설공사에 인천 건설업체들이 많이 참여하여 그 공사가 인천 주민들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그것이 다시 지역경제로 흘러들어 인천의 경제가 원활이 운영되는 것이 이상적인 모습일 것입니다.

 

▷ 윤용상 국장 : 의원님께서 이번 선거기간 동안 내세우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약이 있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현 방안 및 예산 문제 등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홍일표 의원 : 남구는 지금 중요한 도약의 순간을 맞고 있습니다. 그 동안 남구 도심을 단절시키던 경인고속도로가 일반도로화 되면서 향후 주변지 재생의 기회를 맞았고, 또 권역별로 유치했던 주요 앵커시설을 중심으로 사람이 조금씩 모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경인고속도로 주변지 재생 지원 특별법 제정과 도화구역에 인천시교육청과 남부교육지원청 이전을 공약했습니다. 특히, 구도심 남구가 안고 있는 주거와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품중학교 및 고등학교 설립, 주차장과 공원 조성도 약속 드렸습니다.

공약 실현을 위한 법적 검토와 재원 확보 방안을 중앙부처 및 인천시와 계속 협의하고 있습니다. 예산 확보가 어려운 일이지만, 이해 관계자들과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여 예산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하나씩 성과를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입니다.

 

윤용상 국장 : 기독교의 나눔을 통한 사랑실천은 교회의 선교과제하고도 맞물려 있어 인천의 3천여 교회와 100만 기독교인들도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에 전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지역사회와 교회가 연계한다면 보다 효율적으로 소외이웃을 돌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데, 이에 대한 의원님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일표 의원 : 교회가 지역사회를 섬기고 돌보는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봅니다. 이제 한국교회는 교회만 생각하는 좁은 시각에서 벗어나 책임 있는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소외이웃을 돌보는 것 이외에도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문화, 예술 분야 지원 활동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교회들과 지역사회가 연계한다면 더 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사회와 교회가 서로 미처 닿지 못한 부분을 보완하는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윤용상 국장 : 지금 동성애 문제로 한국교회는 물론 한국사회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봅니다. 현재 국가인권위원회법 2조 3호에 따르면 동성애를 반대하는 이들을 처벌하는 규정이 있는 데 이에 대한 의원님의 생각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일표 의원 : 동성애 문제가 사회갈등을 점차 야기시키고 있는 가운데 이 문제는 사회의 전반적인 합의가 필요한 문제라고 봅니다. 현재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조 3호는 합리적인 이유 없이 평등권을 침해하는 차별행위를 명시하고 있고, 그 중에는 ‘성적(性的) 지향’ 에 대한 차별행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조항은 ‘성적 지향’에 대한 차별행위를 명시한 것이지, 이를 처벌한다는 규정은 국가인권위원회법에 존재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국가인권위가 차별시정위원회를 통해 평등권 침해사건에 대한 조사, 합의 권고 등을 할 수 있지만, 처벌까지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직은 우리 사회가 일반적으로 동성애를 용인하지 않는 분위기이지만, 앞으로 동성애자들과 이혼자 등 교리에 반하는 행위에 대해 처벌하는 것 보다는 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천천히 논의해 볼 필요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윤용상 국장 : 연합기독뉴스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을 지내신 각 교단 대표들이 모여 연합을 통해 보다 희망차고 건강한 인천건설을 만들자는 목적으로 창간되었습니다. 특별한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라고, 연합기독뉴스에 대해 격려의 말씀과 더불어 인천의 100만 성도들에게도 한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홍일표 의원 : 연합기독뉴스에서 이렇게 귀한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연합기독뉴스가 우리 인천의 기독교 발전과 지역사회 성장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언론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아울러 연합기독뉴스를 응원하는 인천 100만 기독교인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인천에 대한 성도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관심과 기도가 지금의 발전된 인천을 있게 했고, 앞으로도 더 큰 성장을 이루는 인천이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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