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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서구 만들 것”
2016년 07월 27일 (수) 09:56:51 윤용상 기자 yys@ycnnews.co.kr
   
   

2016 총선 당선자 특별대담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을)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서구 만들 것”

 

◆ 일 시 : 2016년 5월 9일(월) 오후 3시

◆ 장 소 : 신동근 의원 지역 사무실(당하동)

◆ 대 담 : 윤용상 편집국장

◆ 사 진 : 주용철 원장(손 스튜디오 사진연구원)

 

윤용상 국장 : 먼저 20대 총선에서 당선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4년간 지역구를 위해 헌신할 각오를 말씀해 주시는 것으로 대담을 시작했으면 합니다. 아울러 이번 선거에서 5선의 새누리당 황우여 의원을 물리치고 4전5기의 승리를 보여주셨는 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원님을 지지해 주신 지역 주민들에게도 한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신동근 의원 : 이번 선거에서 서구을 주민 여러분은 교육부장관을 지낸 황우여 전 부총리가 아닌 저를 선택해 주셨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면 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저를 믿고 오랫동안 기다려주시고 지지해주신 서구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서구는 인천시 13개 선거구 중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보육문제와 교육문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유권자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서구을 주민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윤용상 국장 : 검단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여러 가지 여건으로 인해 그동안 사업이 지지부진해졌습니다. 지역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 과제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지금 국가와 인천이 극복해야할 가장 큰 과제라고 하면 역시 ‘경제’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별히 지금 의원님께서 속한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있다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신동근 의원 : 검단신도시 조성사업은 현재 인천시가 추진하는 검단스마트시티가 중요합니다. 검단스마트시티는 검단신도시내 470만㎡에 ICT, 미디어, 교육 분야 등의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업무 및 주거, 오락, 교육 기능을 복합한 자족도시로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조만간 스마트시티사(SCD)가 마스터플랜을 제출할 예정으로 있고, 토지매매 협상 진행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절차의 과제가 있습니다. 검단신도시를 위해서 잘 추진되기를 바라고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검암역세권 개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검암역세권을 복합환승센터, 첨단복합 물류산업, 공공주택 등 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해서 개발제한구역(Green Belt) 묶인 경인 아라뱃길 구간에 대해 그린벨트 해제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당초 수자원공사가 개발사업을 검토했으나, 그린벨트 해제문제에 직면하여 인천시로 넘어간 상태이고, 현재 인천도시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타당성 연구용역이 금년말 발표될 예정으로 있어 이를 토대로 인천시와 협의해나갈 생각입니다. 우리 서구는 개발여지가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이들 개발사업을 위해서도 수도권 매립지 종료 시한을 공식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체 매립지 조성과 매립 종료 시한 공식화로 검단스마트시티, 검암역세권 개발 등의 안정적 투자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윤용상 국장 : 지금 인천에서 민간사업자가 발주하는 각종 건설공사에서 인천지역의 건설업체들이 홀대를 받고 있어 인천경제활성화를 해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대부분 인천시나 인천경제청이 인허가권을 쥐고 있는 공사들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인천지역 건설업체의 참여가 없이 1군 대형 건설업체들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인천의 시민들이 공사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인 고통을 당하고 있음에도 외지업체들이 인천의 각종 공사를 독식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는 인천시의 세수하고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데 이에 대한 의원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동근 의원 : 인천시 지역 업체와 주민의 이익이 아닌 대형 건설업체만의 이익을 위한 공사는 절대로 반대합니다. 인천시에서 시행되는 건설공사에는 반드시 지역 업체가 참여하여 인천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야 합니다. 공공분야 건설공사는 지역 업체의 참여를 조례와 법에 의해 권장하고 있고 명시화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간사업자가 시행하는 공사는 강제로 규제되지 않는 허점이 있습니다. 민간사업자가 발주하는 각종 건설공사도 인천시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인·허가권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민간사업자의 건설공사에도 지역건설사가 참여하도록 인천시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협의하여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윤용상 국장 : 의원님께서 이번 선거기간 동안 내세우신 다양한 공약이 있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현 방안 및 예산 문제 등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동근 의원 : 서구의 시급한 현안은 수도권 매립지 문제입니다. 수도권 매립지로 우리 서구주민들은 25년 동안 고통을 받아왔습니다. 서구 발전과 지역주민의 재산권, 건강권, 환경권이 달린 문제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대체 매립지를 조성하여 조기 종결하도록 종료 시한을 공식화하겠습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성공적 검단신도시 완공을 위한 광역 교통망 구축, 연희동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활성화, 검암역세권 개발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첫째, 검단신도시의 성공적 완공을 위해서는 광역 교통망 구축이 이뤄져야 합니다.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안을 두고 서울시와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둘째, 연희동에 위치한 아시아드주경기장 활성화입니다. 아시안게임이 끝난 지 1년 반이 지나서야 시설 임대된 것은 늦은 감이 있습니다만, 이제라도 상업시설 입점계약이 되어 다행입니다. 사후활용이라는 것이 단순히 운영경비 마련으로 족할 것이 아니기에, 보다 적극적인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인근 서구주민과 인천시민 전체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우선, 시민들이 주경기장을 이용하는데, 입점하는 상업시설들이 제약되지 않아야 하고, 콘서트나 행사, 이벤트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서구민과 인천시민 모두가 편익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내•외부 관광문화시설의 개방성과 주민 편의성을 확대하도록 협의,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검암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은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에 맞춰 인천시와 협조해 나가겠습니다. 이외에도 공약한 ‘유니세프 인증 어린이 친화도시 지정’은 서구청에서 추진 중에 있으며, 여야를 떠나 서구청장과 힘을 모아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 보이겠습니다.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서구’를 만드는 일에 공을 들일 계획입니다. 다양한 관계기관들과 공약 실현방안을 모색하여 차근차근 약속을 지켜나가겠습니다.

 

윤용상 국장 : 기독교의 나눔을 통한 사랑실천은 교회의 선교과제하고도 맞물려 있어 인천의 3천여 교회와 100만 기독교인들도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에 전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지역사회와 교회가 연계한다면 보다 효율적으로 소외이웃을 돌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크리스천이시기도 한데 의원님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동근 의원 : 최근 ‘OECD 사회통합지표’ 분석을 보면 한국사회는 사회적 관계 부문에서 10점 만점 중 0.2점을 받았습니다. OECD 34개국 회원국 중 가장 낮습니다. 이는 곤경에 처한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가족이나 친구가 없음을 의미합니다. 이웃과의 관계가 단절되어가는 한국사회에서 기독교의 나눔을 통한 사랑실천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역사회를 섬기는 것은 하나님의 공의와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입니다. 인천의 3천여 교회와 100만 기독교인 여러분이 소외이웃에게 위로와 용기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저도 함께하겠습니다. 기독교의 나눔을 통한 사랑실천으로 지역사회와 교회가 연계하여 소외이웃에 대해 건강하고 따뜻한 돌봄을 실천하기를 소망합니다.

 

윤용상 국장 : 지금 동성애 문제로 한국교회는 물론 한국사회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봅니다. 현재 국가인권위원회법 2조 3호와 관련, 차별금지법이 통과될 경우 동성애를 반대하는 이들에 대한 역차별의 우려가 있다고 말하고 있는 데, 의원님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동근 의원 : 개인적으로 동성애는 반대합니다. 하지만 동성애자를 차별하는 일도 반대합니다. 동성애자를 차별하는 일은 또 다른 문제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기독교 차원에서도 이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으면 합니다. 어느 통계를 보니까 우리나라 국민들의 대다수가 동성애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동성애로 인해 목회자나 기독교인들이 역차별을 당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앞으로 차별금지법이 어떻게 전개되는 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윤용상 국장 : 연합기독뉴스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을 지내신 각 교단 대표들이 모여 연합을 통해 보다 희망차고 건강한 인천건설을 만들자는 목적으로 창간되었습니다. 의원님께서도 특별한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라고, 연합기독뉴스에 대해 격려의 말씀과 더불어 인천의 100만 성도들에게도 한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신동근 의원 : 연합기독뉴스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희망차고 건강한 언론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가 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연합기독뉴스와 인천의 100만 성도들에게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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