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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지키시는 분(요일 5:16-21)
2017년 10월 25일 (수) 17:12:43 연합기독뉴스 webmaster@ycnnews.co.kr

우리를 지키시는 분(요일 5:16-21)

 

할렐루야! 요한일서는 믿고 구원받은 성도가 어떻게 하면 진정한 영성을 가진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으며, 어떻게 하면 가까워진 하나님과의 거룩한 관계를 더욱 친밀하게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제 요한일서 마지막 강해의 시간으로서 그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 사망에 이르는 죄와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16-17절을 보면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힘들고 고통스러워 마음이 원하는 대로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법을 따르지 않는 불법이나 의롭게 살지 못하는 불의를 행하는 모든 것이 죄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사망에 이르는 죄’ 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한 죄’가 있음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사망에 이르는 죄’는 무엇입니까? 같은 죄라 할지라도 그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긍휼 안에 거하지 않는다면 그는 죄로 말미암아 사망에 이를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그리스도의 은혜와 긍휼로 말미암아 죄가 없게 되고 영생을 얻게 되었다는 이 사실을 믿지 않는 모든 자들이 곧 사망에 이르는 죄를 범한 존재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들은 형제들(비록 불법과 불의를 행하며 살아가지만 그리스도의 은혜와 긍휼 안에서 사망에 이르지 아니한 자들)이 구원을 받도록, 기회를 잃지 않도록 기도하여야 합니다.

또한 내가 믿는다고 해서 완전하고 완벽한 사람이 될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기에 말씀으로 온전히 살아가기 위하여 은혜와 긍휼을 구하는 것입니다. 수시로 내 속의 악한 본성이 은혜를 거슬러 나타나고 있음을 스스로 인정하고 내 힘이 아닌 은혜와 긍휼이 필요한 것입니다. 누구나 똑같이 이러한 연약함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기에 누구나 날마다 하나님의 도우심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는 나약한 존재입니다. 내가 나의 약함을 알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한다면, 형제를 바라볼 때도 그의 약함을 보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이 형제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형제의 넘어짐이 보인다면 비난하고 질책하는 것이 아니라 나 또한 넘어지는 자임을 볼 수 있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살지 못할 때 진정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긍휼을 안다고 할 수 없으며, ‘죄로 인해서 사망에 이르는 자’ 가 되는 것입니다.

 

■ 우리는 알고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 즉, 믿음의 사람들은 범죄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누구나 죄의 문제로 인해 많은 갈등을 겪는 것이 현실입니다. 과연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라 하여 범죄 하지 않고 살 수 있을까요? 만약 누군가가 범죄 하지 않고 살아간다면 그에게만큼은 예수 보혈의 은혜가 필요 없는 것이 됩니다. 예수님의 은혜가 필요 없다면 예수님 대신 다른 무엇인가에 힘과 정성을 쏟으며 관심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보다 관심을 쏟는 대상을 우상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예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습니까? 그것이 바로 우리의 우상입니다.

그렇다면 우상에서 멀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내가 악한 존재이며 구원에 있어서 철저히 무능력한 존재이므로 그리스도 보혈의 은혜가 필요함을 깨달아서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알아가기에 힘쓰며 사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마음을 두어 그리스도를 알아가는 기쁨으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마음이 깊이 빠져들수록 내가 의지하고 섬길 분은 하나님 한분뿐이라는 답만 있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자신을 지켜 우상에서 멀리하는 것입니다. 돈, 권력, 이것들 자체가 우상인 것은 아닙니다. 돈이 없으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돈을 의지하고 돈에 대한 욕심이 마음에 가득할 때 돈이 우상이 되는 것입니다. 세상의 어떤 것도 믿는 자에게는 섬김이나 의지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결국 ‘죄를 짓지 않는다.’의 진정한 뜻은 죄가 무엇인가를 알며, 자신에게서 죄를 볼 수 있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태어나면서부터 악한 자 안에 속하였지만 하나님께 구원받았음을 알고 인정하며, 철저히 예수 그리스도께 마음을 두어 하나님을 알고 그리스도를 알아가기를 힘쓰며 살아갑시다.

 

■ 오직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여러분! 나의 힘과 능력으로는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오직 나를 지키시는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며 살 때 온전한 믿음과 구원의 삶을 살게 됩니다. 그렇게 살 때 우리는 세상에지지 않음으로 사망에 이르지 않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믿음으로 우상에 빠지지 않고 세상을 이기며 사는 잘 믿는 사람이 됩니다. 잘 믿는 우리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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