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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엡 1:15-23)
2017년 12월 22일 (금) 16:42:46 연합기독뉴스 webmaster@ycnnews.co.kr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엡 1:15-23)

 

교회는 주님의 진리위에 터를 닦고 기둥을 세우며 진리를 선포하는 ‘그리스도의 몸’이지만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공동체이기에 부족하고 불완전합니다. 그러기에 바울은 에베소 교회의 교인들을 향한 자신의 열정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 에베소 교회를 향한 시랑의 표로 중보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섬겼던 교회들을 염려하며 기도하고(롬1:9, 골1:3;9, 살후1:11), 애타는 마음으로 권면하였습니다(고전1:11, 빌3:18). 그 이유는 교회를 향한 사랑과 주님을 향한 사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에베소교회의 교인들은 이러한 바울의 사랑을 배운 후 교회안의 문제들을 ‘사랑’으로 해결하였습니다. 에베소 교회도 여타 교회들처럼 여러 문제가 있었지만 믿음과 사랑으로 서로의 문제를 교회 안에서 해결하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형제사랑은 교회를 향한 사랑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문제가 많을수록, 문제가 어려울수록 성도들은 교회를 향해, 형제 된 성도들을 향해 서로를 감싸고 품어주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를 사랑하고 주님을 사랑하는 자는 목회자뿐만이 아니라 모든 성도는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고 사랑을 실천함으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바로 새워나가야 합니다. 목회자가 부족하다면 그를 위해서 성도들이 기도하는 것이 사랑의 한 실천인 것입니다. 또한 성도 중 누군가가 부족하다면 목회자와 성도들이 그를 위하여 기도하고 사랑을 실천하여야 합니다. 그리할 때에 주님의 몸 된 교회는 바로 설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지 않으면서 서로 비난만 한다면 주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는 악행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 바울의 중보기도의 내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성령님의 강력한 역사하심이 있기를 간구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지혜와 계시의 영인 성령님을 통하여서만 ‘하나님은 나의 목자요 나는 그의 양’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알고 믿음으로 고백할 수 있으며, 성령님의 강력한 역사를 통해 성도들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크신 위력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19). 즉, 하나님의 그 크신 위력 가운데 연약한 성도들이 진리를 알아 감으로 믿음이 자라 믿음의 경주를 잘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십니다. 또한 성령의 충만함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으로 부활시키시고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히신 예수님을 알 수 있습니다. 성령을 통하여 알게 되는 예수는 그리스도로서 세상 만물을 통치하실 뿐만 아니라 교회도 통치하시는 분이십니다. 즉 이 세상에서뿐만 아니라 오는 세상(내세)에서도 그리스도는 최고의 권세자라는 뜻입니다. 결국 바울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위에 성령님이 임하시어 성도는 하나님이 경영하시는 택함 받은 기업으로서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능력으로 지금의 자리에 있으며,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신 세상의 통치자 예수 그리스도만 믿고 따르기를 중보하며 기도하였던 것입니다.

 

■ 예수님의 몸으로서의 교회관을 가져야 합니다.

바울은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이시고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라고 정의하였습니다. 머리와 몸, 양자 중 하나가 없으면 생명이 있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상호 불가분의 관계를 통하여 교회 없는 예수님이 있을 수 없고, 예수님 없는 교회도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예수님께서 살아 계시는 한 교회는 계속 번창할 것입니다. 또 교회가 번성할수록 예수님께서 살아 계심이 증거 될 것입니다. 즉 건물의 외형이 교회가 아니며, 교회의 주인 또한 목사나 장로가 아닙니다. 예수님으로 충만한 교회, 예수님이 주인인 교회가 되어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 주님께서 그려 놓으신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 교회를 향한 우리의 열정이 보다 더 뜨겁기를 바랍니다.

오늘날 교회에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러한 문제에 직접 뛰어들어 자신을 불태우더라도 어려운 부분을 감당하여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은 드문 것이 현실입니다. 문제를 지적하는 것은 불신자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랑과 기도로 애쓰는 것은 그리스도인만이 할 수 있는 귀중한 사역입니다. 이러한 과정과 시련을 겪으면서 교회는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성도들의 믿음은 크게 성장하고 깊어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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