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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최고의 명품 도시 인천 만들자”
인천기독교계, 6.13 지방선거 투표율 제고 노력한다
2018년 04월 25일 (수) 16:21:58 윤용상 기자 yys@ycnnews.co.kr

“투표율 최고의 명품 도시 인천 만들자”

인천기독교계, 6.13 지방선거 투표율 제고 노력한다

 

매번 시행되는 대통령 선거를 비롯해 국회의원 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전국적으로 투표율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인천이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번에는 이러한 오명을 씻어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4년 전에 치러진 제6회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도 전국의 투표율이 56.8%인데 반해, 인천은 53.7%의 투표율을 기록해 서울을 포함한 6대 광역시 가운데 대구(52.3%) 다음으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특별히 이번 6.13 지방선거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1년 만에 치러지는 가운데 대통령과 집권 여당의 고공 지지율과 남북 정상회담을 비롯해 북미 정상회담 등 평화무드가 지속되고 있어, 여당의 압승이 조심스레 전망되고 있기에 전반적으로 투표율이 낮아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어 더욱 투표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6.13 지방선거는 300만 인구를 넘어선 인천광역시를 4년간 이끌어갈 인천광역시장 선거에 현 유정복 시장(자유한국당)의 재선 도전에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 가운데 한 명으로 불리 우는 박남춘 의원(더불어민주당)의 맞대결 구도로 펼쳐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연속 2명의 교육감이 불미스러운 일로 구속된 가운데 치러질 교육감 선거도 큰 관심 속에 치러질 것으로 보이는데, 일찌감치 단일화로 선출된 진보성향의 도성훈 후보를 비롯해 보수 성향의 최순자, 고승의 후보와 중도 성향으로 구분되는 박융수 후보가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게 된다. 이밖에 10개 군구 구청장 및 군수와 시의원 및 구의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주장하며 당선을 자신하고 있다.

이러한 보수와 진보의 구분을 떠나 300만 인천의 미래와 교육을 책임지고 이끌고 나갈 지도자를 선출하는 일은 전적으로 유권자들의 몫이기 때문에 각계각층에서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분위기를 형성해 나가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6.13 지방선거의 중요성을 감안, 인천광역시기독총연합회(총회장 이동원 목사)를 비롯해 인천광역시조찬기도회(대표회장 하귀호 목사) 등 인천의 기독교계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대한민국과 인천광역시의 발전 및 6.13 지방선거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해 왔다.

이와 관련 총회장 이동원 목사는 “이번 선거는 2명의 전직 대통령이 구속되고, 남북, 북미 정상회담이 이루어지며 평화무드가 조성되는 등 국가적으로 큰 이슈가 대두되고 있고, 우리 고장 인천의 미래를 좌우할 지도자들을 선출한다는 의미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그렇기 때문에 매번 선거 때마다 전국 최하위권을 달리고 있는 불명예를 불식시키기 위해 인천의 기독교인은 물론 인천시민들이 이번 6.13 지방선거에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는 일이 절대적으로 요청된다”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특별히 우리 기독교인들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라는 예수님의 명령을 실천한다는 측면에서 대사회적으로 모범을 보여야 하는 위치에 있다”며 “이번 6.13 지방선거 투표에 반드시 참여해서 민주 시민으로서 모범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의 이러한 고질적인 투표율 하락은 물론 일차적으로 시민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 부족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선거에 임하는 정치인이 그동안 보여준 행태에도 문제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정치에 대한 실망감 때문에 자신의 주권을 포기하고 정치에 대한 무관심으로 일관해 버리면 결국 우리가 거주하고 있는 인천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는 일이기 때문에 오히려 적극적인 주권행사를 통해 제대로 된 인물을 선출하는 일이 중요한 것이다.

특별히 인천의 300만 인구 가운데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100만 기독교인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여 소위 말만 잘 하는 정치꾼이 아닌 진정으로 시민을 위해 올바르게 정치를 하는 일꾼과 인천의 교육을 책임지고 이끌고 나갈 교육 수장을 올바로 선출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인천의 3천여 교회의 목회자와 평신도들은 복음이 처음 들어온 인천이라는 자부심과 인천의 도덕성을 회복시킨다는 대사회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특별히 인기총을 비롯한 모든 기독교 단체들이 이번 선거에 빠짐없이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회원들을 독려해 나가야 할 것이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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