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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와 안젤리카 에센션 오일
2018년 05월 17일 (목) 14:45:39 연합기독뉴스 webmaster@ycnnews.co.kr

치매와 안젤리카 에센션 오일

 

치매는 뇌의 기질적 병변에 의한 뇌의 기능저하, 고도의 정신활동 장애 및 사회적으로 혹은 직업상의 활동에 방해를 받는 상태가 된다. 증상은 기억력감퇴, 판단장애, 등의 지적 기능 장애를 주 증상으로 하며 우울, 불안초조, 감정실조, 수면장애, 환각, 섬망, 행동이상 등이 나타난다. 노년기의 치매는 뇌혈관성 치매와 알츠하이머(Alzheimer)형 치매 등으로 구분되는데 뇌혈관성 치매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 뇌혈관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동양의학에서 바라보는 치매의 발병 원인을 살펴보면 심(心), 비(肥)가 허(虛)하게 되면 기혈(氣血)이 부족하게 되어 전신에 영양을 공급할 수 없게 되고 자연히 뇌에도 영양을 얻지 못하기 때문에 발병한다고 본다.

또한 어혈이 정체되어도 뇌에 영양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발병할 수 있으며 간기능과 신기능의 부조화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치매증이 발병된다고 본다.

최근에는 알츠하이머 증후군은 염증, 영양요소 부족, 독성물질에 노출로 인한 것으로 세 가지로 분류한다.

"알츠하이머의 종말" 의 저자인 UCLA 대학교수이며 저명한 신경학자인 데일 브레드슨 박사도 올바른 영양섭취가 알츠하이머 치매를 예방하고 개선시킨다고 보고 있다.

알츠하이머에 걸린 환자들은 몇 년 혹은 몇십 년 동안 인간다운 모습을 잃어가고 가족들은 고통을 받는다. 환자의 기억, 생각할 수 있는 능력, 독립적인 생활을 위한 능력과 의지는 계속 줄어들어 절망을 안겨준다. 결국 환자는 사랑하는 사람도, 과거도, 현재 심지어 자신도 알 수 없는 심연으로 빠져버린다.

알츠하이머 환자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인지기능이 저하되고 왜곡된 생각으로 자신과 가족에게 고통을 안겨주기도 하며 망상, 우울, 섬망 등으로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서 불안한 날들을 보내고 있기도 하다.

1980년대 신경과학자들의 연구 중에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아밀로이드 베타amyloid-beta라고 불리는 단백질로 만들어진 시냅스를 파괴하는 끈끈한 플라크plaque가 뇌속에 쌓이면 알츠하이머가 발병한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

그러나 많은 연구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렇다할 치료제는 없는 실정이다.

한방에선 알츠하이머 치매에 "당귀작약산" 을 처방하고 혈관성 치매에는 "황련해독탕"을 사용하기도 한다.

당귀 작약산에 들어가는 미나리과의 당귀(Angelica gigas Nakai)는 혈액과 심혈관, 기억력 개선작용과 면역체계, 자궁근에 대한 작용이 있다.

또한 진통과 항염증 작용이 있으며 생식력을 높이고 부인병을 치유하기 위해 인삼 다음으로 유명한 약재 중의 하나이다.

아로마테라피에선 안젤리카(Angelica arcbangelica)라고 하며 고대 이후로 효능과 효과가 널리 알려진 10가지 종류의 안젤리카가 있다. 영국 허브 약전에도 혈관 결핍증을 동반한 기관지염에 특효라고 소개 되어 있다. 프랑스나 스페인에선 절인 안젤리카 줄기가 대중적으로 쓰이며 한방과 아로마테라피에선 뿌리를 사용한다.

뿌리나 구근을 수증기 증류하여 얻은 에센셜 오일은 신경강화, 순환장애, 통풍, 류머티스성 염증에 사용된다.

당귀Angelica의 여러 주요 구성물질 중 피넨(alpha-pinene)이 인지기능에 필수적인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붕괴를 늦추면 알츠하이머의 진행을 늦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파피넨은 소나무 같은 침엽수에 특히 많이 분포되어 있다.

Pine (소나무 )오일과 Angelina (당귀 )오일을 1대1로 배합을 해서 손수건이나 티슈에 한 두방울 떨어뜨려 수시로 흡입하게 하거나 환자 베게에 아침, 저녁으로 한 두방울 떨어뜨리는 방법도 있다.

피톤치드속의 알파피넨이 기억력과 인지기능 개선을 도와준다고 하니 이번 주 주말엔 친정어머니 손잡고 숲속 산림욕을 즐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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