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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셜 오일과 합성향
2018년 05월 31일 (목) 10:18:59 연합기독뉴스 webmaster@ycnnews.co.kr

에센셜 오일과 합성향

 

계절의 여왕 5월이 지나고 꽃의 여왕인 아름답고 향기로운 장미가 우리를 설레게 하는 계절이 다가왔다.

식물학적으로 장미는 장미(Rosa) 속(屬)에 속하는 200여 종을 포괄한 이름이다.

이들 가운데 다수가 지역에 따라 장미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

우리나라 찔레꽃도(Rose multifolia), 돌가시나무(Rosa wichuraiana), 해당화(Rosa rugosa), 생열귀나무(Rosa davurica)도 식물학적으로 장미다.

한반도에 17종의 장미속이 자생한다.

현대 장미는 여러 종과 품종이 뒤섞여 독립적인 종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장미속 200여종 중 8~20종이 오늘날 수많은 장미품종을 개발하는데 기여한 원종으로 여겨지고 있다. 아로마테라피에서 사용되는 장미 오일(Rose essential)과 장미수(rose water) 은 중동지방에서 오래전 부터 재배해온 품종으로 뛰어난 향기를 지닌 다마스크 장미로 부터 얻는다.

특히 불가리아와 터키에서 많이 재배한다.

장미꽃 1kg(약 100송이)에서 장미오일 0.8g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같은 무게의 금보다 비싼 오일 중의 하나이다.

수천년에 걸쳐 수많은 품종이 개량되고 생산되면서 아름다운 색상과 모양 그리고 향기 등 장미의 다채로움이 꽃의 여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것만은 아니다.

꽃잎을 수증기 증류하여 얻은 로즈 오토(otto)와 이때 부산물로 생산되는 로즈 워터(rose water)가 있고 용매 추출법에 의하여 생산되는 장미 앱솔루트가 있다.

시트로넬롤(34~55%), 제라니올, 네롤(30~40%), 파네졸 등 기타 미량의 성분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각각 다양한 치료적 기능을 하고 있다. 염증과 부종을 가라앉히고 염증부위의 체액 흐름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심장과 간, 위 그리고 자궁의 강장제 역할도 하며 월경 촉진작용, 살균, 항바이러스, 항결핵, 살균, 항우울, 신경진정, 안정성 등 다양한 작용으로 우리의 건강을 도와주는 에센셜 오일의 여왕이기도 하다. 또한 여성들의 불규칙한 생리와 백대하, 생리통 등 여성질환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 오일이다.

불면증, 스트레스 관련장애, 두통완화에 사용하며 행복감을 가져다 주며 최음효과도 있는 오일이다. 건성피부, 주름살, 민감한 피부, 결막염, 습진, 수포진에는 로즈워터로 얼굴이나 환부에 수시로 스프레이 해준다.

로즈오일은 에센셜이기 때문에 오일을 피부에 직접 도포하지 않고 화장품이나 식물유에 희석해서 사용해야 한다.

식물에서 즉 장미꽃에서 추출한 로즈 오일과 로즈향이 나는 합성향은 많은 차이가 있다. 합성향은 주로 향수나 생활용품에 사용되고 있다.

최근 " 독이 될수 있는 아로마 오일" 이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시중에 유통 판매중인 아로마 에센셜 오일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지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 제품에서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리날룰과 리모넨이 검출되어 정부기관에 안정성 표시 및 주의 사항을 의무화 하도록 건의 했다고 한다. 환경부에는 방향제에 함유된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기준 마련을 식품의약품 안전처에는 소비자가 직접구매하는 완제품 형태의 화장품 원료 및 화장품에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 의무화 를 요청했다는 내용이다.

대부분의 경우 화장품이나 방향제 등에는 천연 아로마 에센셜 오일의 사용보다

합성향을 사용한다. 그리고 특히 방향제용과 화장품용, 화장품 원료등에 사용되는 리날룰, 리모넨 합성향과 아로마에센셜 오일을 같이 묶어서 해석하는 것은 맞지 않다.

리모넨은 오렌지와 비슷한 향기가 나서 향료의 원료로 사용하고 레몬유, 버가못유, 라임유 등 식물계에 널리 분포하고 있는 성분이다.

리날룰은 녹나무과, 감람과 정유의 주성분으로 오렌지에 함유되어 있다.

아로마에센셜 오일 사용시 식물유, 알콜 , 알로에 등에 소량으로 희석해서 사용해야한다. 단일 향으로 보아선 천연물에서 추출한 향과 합성향의 차이는 없다고 하지만 천연물속에는 수십에서 수백가지의 견제와 상승을 하는 조화로운 성분들이 합성향에서 얻을수 없는 다채로움이 있다.

디기탈리스(Digital is purpurea)에서 강심제를 발견하고 느릅나무에서 아스피린을 얻고 양귀비에서 진통작용을 하는 몰핀과 진해 진통을 완화시켜주는 코데인을 추출한다. 지금도 세계의 의약과 의과학 분야에서 치료작용과 예방을 위해 중요한 약리 활성을 가지는 천연 유기화합물을 의약품의 소재로 이용되는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전도서 1장 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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