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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미래 책임질 적임자 ‘自任’
6.13 지방선거 인천광역시장 후보자 각 당 후보자 주요 정책
2018년 06월 07일 (목) 09:30:16 윤용상 기자 yys@ycnnews.co.kr

인천의 미래 책임질 적임자 ‘自任’

6.13 지방선거 인천광역시장 후보자 각 당 후보자 주요 정책

 

오는 13일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광역시장에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박남춘 후보를 비롯해 자유한국당 기호 2번 유정복, 바른미래당 기호 3번 문병호 후보, 정의당 기호 5번 김응호 후보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지고 TV토론 등 치열한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본지에서는 인천의 244만 779명 유권자 가운데 기독교인들에게 후보자들의 면면을 소개함으로 올바로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서면질의를 통해 인천시의 현안과제를 비롯해 8개항의 질문지를 보내 답변을 받았다<관련 인터뷰 4면>

먼저 출마의 변과 관련 박남춘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지방 정부의 성공을 꼽은 반면, 유정복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시정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의 대한민국 미래 중심도시로의 재도약, 문병호 후보는 인천의 기득권을 혁파하고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각각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의 현안과제와 관련 박 후보는 신-구도심간의 균형적인 발전 및 인천의 접근성을 위한 교통문제 해결,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지적한데 반해 유 후보는 ‘부채 제로 도시 인천’ 및 인천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경인고속도로와 경인전철의 지하화,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적 발전을 손꼽았고, 문 후보는 청년들의 미래를 밝혀주고,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과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 보장 등을 약속했다.

저 출산 문제 해법과 관련해서는 세 후보 모두 심각성을 공감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박 후보는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을 위한 육아 인프라 확대, 유 후보는 여성의 고용 촉진을 통한 출산 여건 조성 등 실질적 극복대책 방안 마련, 문 후보는 민관이 함께하는 ‘출산장려위어ᅟᅮᆫ회’ 구성 등을 내어 놓았다.

노인 복지 정책과 관련해서 노후가 든든한 인천을 약속한 박 후보는 인천 제2의료원 과 시립 공공요양원 설립 및 효드림 복지카드 제공 등을 약속했고, 유 후보는 교통편이 없는 65세 어르신들을 위한 버스비 전액 부담 및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12만개 창출 등을 약속했다. 문 후보는 ‘인천노인일자리개발원’ 설치를 통한 어르신들의 소득체계 개선 및 인천지역 1,400개 경로당에 월 30~50만원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이러한 일반적인 공약과 더불어 각 후보들이 내세운 기독교 공약도 눈길을 끌었는데, 먼저 반사회적 사이비집단의 문제와 관련해서 세 후보는 사이비 종교로 인한 가출 및 청소년 탈선 등의 폐해는 개인과 가정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고 공통적인 견해를 밝혔지만, 박 후보와 유 후보는 헌법상 보장된 종교의 자유 때문에 신중한 대처를 주장한 반면, 문 후보는 사이비집단들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 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기독교의 가장 민감한 부분인 동성애와 관련해서는 박 후보는 차별화에 대해 반대를 표시하고 충분한 논의를 통한 사회적 합의의 필요성을 강조한 반면, 유 후보 역시 인권 차원에서 성 소수자들에 대한 차별에는 반대하면서도 이들을 보호하는 데 따른 역차별의 위험성도 지적했다. 이에 반해 문 후보는 동성애 등을 보호 조장하는 학생인권조례 및 지자체 인권조례 등의 폐지를 주장하고 인천에서의 퀴어축제 허용 금지를 강력히 내세웠다.

이밖에 인천의 근대문화 유산, 특별히 기독교 관련 유산의 관광상품화를 묻는 질문에 세 후보는 모두 강한 찬성을 표시했다. 박 후보는 기독교문화유산 관광프로그램 개발 사업은 인천의 역사문화 콘텐츠 기반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국제 관광도시로 만들이 위한 좋은 제안이라고 말했다. 유 후보 역시 구 도심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바람직한 일이라고 찬성을 나타냈으며, 문 후보 역시 이러한 소중한 문화유산을 관광상품화하고 국내외에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인천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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