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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진(Eczema)과 아로마
2018년 06월 14일 (목) 11:25:59 연합기독뉴스 webmaster@ycnnews.co.kr

습진(Eczema)과 아로마

조옥현
스포츠 의학 박사
국제피토아로마테라피협회 회장

메디아로마 연구소장

 

습진은 발적, 진물이 흐르고 딱지가 지는 수포 형성 등으로 특징지워지는 피부 가려움증을 말한다.(McCarran, 1996). 습진은 아토피 혹은 알러지성 피부염이 포함되는 것과 일반적인 피부염을 포함하는 2가지로 대별될 수 있다.

즉 알러지성 피부염, 아토피성 피부염, 자극성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으로 나눌 수 있다.(Schultz,2002). 알러지성 피부염은 알레르겐에 의해 유발되는데 각각의 개인에 따라 다르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건초열이나 천식하고도 관련이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고생하고 있다. 자극성 피부염은 누구에게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세제와 같은 자극원의 사용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다.(Gascoigne, 1993) . 지루성 피부염은 코, 입술, 눈, 두피 등에 나타나고 주로 감염과 관련이 있다.

일반적으로 주원인이 주위 환경에 있으면 외인성, 개인의 특성에 있으면 내인성으로 보며 외인성의 경우 접촉성피부염이며 내인성의 경우 아토피피부염이 있다. 외부물질에 의해 생기는 피부염인 접촉성 피부염은 매우 다양한 원인 물질들이 있다. 가장흔한 주부습진부터 기저귀 발진 등이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영유아기에 시작되는 대표적인 습진으로 원인이 매우 복합적이고 다양하다. 습진은 피부염증의 정도와 시기에 따라 급성(acute), 아급성(subacute)그리고 만성(chronic)습진으로 분류한다.

습진에 대한 치료방법은 코티코스테로이드 크림을 바르고 유제품이나 식품 첨가물 등을 피하고 자극제들의 자극을 최소화 시키는 것이다.

아로마요법은 스트레스를 줄이거나 국소적인 항염증효과를 나타냄으로써 습진치료에 도움이 되고 있다. 라벤다( Lavandula angustifolia)는 화상이나 상처 치료에 매우 우용하게 쓰이는 오일로써 세포재생과 가려움증에 도움이 되는 진정효과와 국소적인 진통효과도 가지고 있다. 또한 항균, 항진균 효과도 있어 세균성질환, 감염성질환에 주로 쓰이는 오일이다. 저먼 카모마일(Matricaria recutita)은 항히스타민 효과가 나타나며 이것은 아즐렌(azulene), 비사볼롤(bisabolol)과 파니신(farnesene)과 같은 세스퀴터핀의 강력한 항염증효과로 인한 것이다.(Mills, 1991). 저먼 카모마일의 또 다른 성분인 캄 아즐렌은 염증유발물질 생산을 억제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로만 카모마일(Chamemelum nobile) 또한 항염증효과로 알려진 오일이다.

아로마테라피라는 말을 처음으로 사용한 프랑스 의사 가테포세(Gattefosse)는 시더우드(Cedrus atlantica)가 피부문제를 치료하는 데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보고하였다.(Tissernad, 1992). 또한 알로에 베라에 3%의 헬리크리섬 에센셜 오일을 희석해서 사용한 결과 습진의 열감과 가려움증을 감소시키는데 매우 효과적 이라고 보고 되었다.

호호바 오일에 2~3%의 트루 라벤다오일을 희석하거나 라벤다와 캐모마일을 3:1의 비율로 희석해서 환부에 도포하면 진정효과가 있다. 이때 트루 라벤다가 아닌 스파이크 라벤다를 사용 할 경우 약 30%의 피부에 자극적인 옥사이드(1,8-cineole)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일 경우에선 고농도로 사용했을 경우 습진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습진의 종류에 따라 알콜에 아로마에센셜 오일을 희석해서 환부에 스프레이 하거나 알로에 베라에 희석해서 스프레이 하는 경우 그리고 호호바 오일 같은 식물유에 희석해서 도포하는 방법이 있다. 만성인 경우 연고타입으로 환부에 도포한다. 경우에 따라 파우더 형태의 분말에 에센셜 오일을 입혀 도포하기도 한다. 피부는 신체의 커다란 기관으로 스트레스의 바로미터다. 피부 문제는 단순히 피부만의 문제가 아니라 스트레스 및 식이와 관련되어 있다.

습진 발생의 환경적 요인중에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알레르겐을 접촉하거나 섭취하면 알레르기 습진이 발생하고 악화될 수 있으므로 특히 음식물 알레르겐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습진 증상은 사람마다 증상의 차이가 매우 크며 치료기간 또한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 면역력 강화와 올바른 식습관리 식이요법과 병행해서 치료를 해야한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생활용품, 항생제와 농약 , 다양한 독성 화학물질 등으로 인해 현대사회의 환경은 다양한 알레르겐에 노출되기 쉽다. 면역력을 키우고 친환경적인 생활방식으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우리모두 환경운동가가 되어야만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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