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인천지구(총재 박경복)는 지난 달 17일 인천올림포스호텔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와이즈멘’을 주제로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제60차 인천지구대회를 갖고 국제 와이즈돔을 이끌 지도자 육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준비위원장 맹익재 와이즈(차기총재)의 인도로 열린 1부 경건회는 증경총재 최조길 와이즈의 기도, 윤현중 와이즈(참사랑교회)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이어 사무총장 이정은 와이즈의 진행으로 열린 2부 열림의 장에서는 엔지안요들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장 박경복 총재의 개회선언과 박경복 총재의 최조길 와이즈와 이일성 와이즈에 대한 국제와이즈멘 50년 근속 봉사상 및 자랑스런 와이즈멘 상 시상 등이 있었다.

대회장 박경복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비록 지금은 미약하지만 와이즈멘 본연의 목적을 실현해 나가는 데 함께 힘을 모으자”며 “YMCA와의 협력 속에 세상을 위해 봉사하며 그리스도의 가르침인 사랑과 의로움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 초석을 다져 나가자”고 말했다.

한국지역 총재 차영두 와이즈의 격려사에 이어 박남춘 시장(인천광역시)과 인천 YMCA 박현숙 회장은 각각 축사를 통해 “인천 와이즈멘 회원들의 봉사와 참여 정신을 통해 인천발전이 이루어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사랑을 실천하기를 소망하는 YMCA가 일치단결하여 인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선한 역할을 함께 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와이즈멘 및 YMCA 시간 순서에서는 인천 YMCA 처장 최문영 와이즈의 YMCA 강좌와 증경지방장 이강인 와이즈의 와이즈멘 강좌가 이어진 후 대회장 박경복 총재의 폐회로 모든 순서를 마치고 만찬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일성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