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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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북한 선교 및 통일 위해 기도
북기총, 탈북민 사역자 동계수양회 개최
2019년 02월 13일 (수) 14:06:09 김종욱 객원기자 yys@ycnnews.co.kr
   

탈북민 목회자로 구성된 연합회 사단법인 북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빌립 목사, 이하 북기총)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가평 오이코스팬션에서 북기총 사역자 동계수련회를 갖고 효율적인 북한 선교를 위한 정보 공유 및 남북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을 비롯해 포항, 대구, 서울,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탈북민 목회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동계수련회 첫날 개회예배에서 후원회장 김종욱 목사(이레교회)는 ‘하나님이 기뻐하는 자녀’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꽃은 봄에 피어도 여름에 피어도 길가에 피어도 몰래 피어도 꽃인 것처럼 북한에서 살든 남한에서 살든 교회가 크든 교회가 작든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기뻐하는 자녀”라며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꽃으로 하나님의 자녀된 사람답게 긍지를 가지고 목회를 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목사는 “여러 가지 어렵고 힘든 상황을 이기고 교회를 개척하여 수고 하는 목회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간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기도하는 목회자가 되어서 주님이 주시는 풍성한 열매를 맛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북기총 회장 이빌립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여러 가지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 목회를 하다가 이렇게 만나서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이번 수련회에 모인 우리 모두를 하나님께서 복 주시기를 원하고 모든 목회자들이 새해 행복한 목회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후원회장 김종욱 목사가 동향 장로들 모임에서 모아진 도서 일백여권과 금일봉을 전달하고 박기천 원로목사의 색소폰 연주가 있었다.

한편 참석자들은 바비큐 파티로 저녁을 함께하고 첫째 날 저녁집회를 통해 영적으로 재무장하는 시간을 갖고 둘째 날은 눈썰매장에서 친목을 다지는 한편 저녁에는 서로의 사역보고를 통해 앞으로 북기총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김종욱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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