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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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석에서 나온 물(출 17:1-7)
2019년 10월 11일 (금) 10:08:26 연합기독뉴스 webmaster@ycnnews.co.kr
   
  신용대 목사

 

신 광야를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은 ‘르비딤’에 3번째 장막을 치게 됩니다. ‘르비딤’이란 지명의 뜻은 “후원하다, 돕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인도하심에 있어서 위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어려움에 빠질 때에는 방치하지 구원하시고 돕는다는 뜻입니다. 그곳에서 이스라엘은 모세에게 원망하고 하나님을 시험합니다.

 

■ ‘르비딤’에서 물이 없어서 원망과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

이스라엘 백성들은 르비딤에 마실 물이 없자 기다렸다는 듯이 원망과 불평을 쏟아냅니다. ‘대들고, 비난하며, 원망하였다’는 뜻입니다. 모세가 신변에 위협을 느낄 정도로 심하였음을 말합니다. 그저 현실의 문제만 생기면, 자신들에게 손해가 되면, 어쩌면 그렇게도 한결같습니까? ‘르비딤’에 오기까지 힘들고 어렵다고 하나님께 통곡하면서 부르짖었기에 구원해 주신 것인데, 애굽이 다시 그립다고 말합니다. 우리도 왜 원망이나 불평이 나오는지? 왜 지도자에게 대하여 원망하면서 대들고, 비난하는지? 늘 한결같이 되풀이 하는 습관적인 불신앙에서 나오는 모습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을 시험하고 원망하는 행동은 아닌지 자신을 돌아보아야겠습니다.

 

■ 하나님께 부르짖어 문제를 해결하는 모세

모세는 하나도 당황하지 않고 그전대로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어쩌면 이 행동도 변함이 없이 되풀이 되는 것입니다(4절).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해결책을 말씀해 주시는 하나님도 한결같으십니다. 나일강을 치던 지팡이로 호렙산의 한 바위를 쳐서 이스라엘의 갈증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하나님을 시험한 곳을 ‘므리바’와 ‘맛사’라고 이름지어서 영원히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기억하게 하였습니다. 우리들의 신앙의 모습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입니까? 아니면 부르짖어 문제를 해결하는 모세의와 같은 모습입니까? 결국은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시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어떤 믿음의 삶을 살지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 모세의 지팡이와 호렙산

원망과 불평에 대한 대답은 모세의 손에 들려진 지팡이를 통해서였습니다. 모세의 지팡이는 하나님께서 함께하는 지팡이요, 이적을 행하는 권능의 지팡이였습니다. 오늘 우리들에게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기적을 만들어주시는 지팡이가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이 믿음을 사용하여서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백부장에게는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마 8:13), 귀신에 붙들린 아들을 데려온 아버지에게는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 9:23)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호렙산은 생수가 터진 장소입니다. 모세가 사명을 받은 산이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주신 장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원망하고, 대드는 백성들을 보면서 왜 진노만 하시고 죽이시지 않는 것입니까? 사람이 물을 마시지 못하고, 음식을 먹지 못하면 사람이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택함을 받은 우리들이 먹고, 마시는 것은 모세가 친 반석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우리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요 6:63, 고전 10:4). 예수님과 함께 하지 않고, 말씀이 없으면 하나님의 사람들은 살 수가 없습니다. `말씀이 곧 물이요, 양식인 것입니다(암 8:11). 우리들에게 말씀이 없다는 것은 죽음이며, 아무 역사도 일으킬 수 없고 축복도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믿는 자에게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보여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어디에서나 돕고 계시고, 보호하고 계시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걱정과 근심은 신앙의 연약함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불신앙에서 오는 것임을 명심하고 믿음의 전진을 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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