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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위해 한미동맹 강화 필수적”
한국크리스천포럼, 이춘근 박사 ‘동북아국제정세와 한반도’ 강의
2019년 11월 20일 (수) 13:34:09 윤용상 기자 yys@ycnnews.co.kr
   

한국크리스천포럼(이사장 이규학 감독)은 지난 18일 인천제일교회에서 이춘근 박사(국제정치아카데미 대표)를 강사로 제130차 한국크리스천 포럼을 개최하고 동북아 국제 정세와 한반도의 변화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크리스천으로서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만 장로(한국크리스천포럼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포럼은 백정열 장로(한국크리스천포럼운영이사)의 기도에 이어 이춘근 박사의 ‘동북아시아 국제정세와 한반도’라는 제목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춘근 박사는 “우리 대한민국은 역사상 가장 큰 위기인 6.25 한국전쟁을 통해 대한민국이 소멸되기 직전까지 이르렀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며 “한국전쟁이 발발하는 날 빌리그레이엄 목사가 트루먼 대통령에게 ‘한국에는 어느 곳보다 기독교도 신자의 비율이 높아 그들이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쓰러지도록 허락할 수 없는 일’이라며 전보를 보내 트루먼이 강력히 공산주의에 맞설 것을 촉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서두를 시작했다.

이 박사는 “북한의 김정은이 미북 하노이 회담이 결렬된 후 522일 만인 5월 4일 불법적으로 미사일 발사를 통해 미국에 압력을 넣으려 했지만, 트럼프는 이러한 북한의 요구에 전혀 대답을 하지 않으므로 전략적으로 북한을 리드해 나가고 있다”며 미국의 북한을 대하는 전략적인 우위를 설명했다.

또한 최근 지소미아 협정 파기 문제와 관련 이 박사는 “일단 일본은 군사위성이 7개가 있어서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을 미리 알 수 있기에 지소미아 파기는 절대로 안 되는 일이며 이를 파기할 경우 한국은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라며 “특별히 안보협력체제를 염두에 둔 한미일 삼각동맹은 가장 최강 동맹이기 때문에 북한은 물론 러시아나 중국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며 한미일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한미군 주둔 문제와 관련 이 박사는 “남북한이 전쟁을 할 경우 핵을 빼고 싸운다면 당연히 한국이 우세한 공군력을 바탕으로 이길 수 있지만, 문제는 북한이 핵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며 “북한이 대한민국을 넘보고나 전쟁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대한민국에 주둔해 있는 28500명의 주한미군 때문”이라며 주한미군의 한국전쟁 억제능력을 설명하기도 했다.

북한의 핵 보유 노력과 관련해서는 이춘근 박사는 “북한은 핵을 보유한 가운데 일본이나 대한민국을 공격할 경우 동맹국 차원에서 당연히 미국은 북한을 공격하게 되지만, 북한이 미국을 공격할 핵을 보유할 경우에는 자국의 위험 때문에 한국과 일본은 보호하기 힘들 것이기에 북한이 원하는 것은 미국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핵무기의 보유”라고 말했다.

한편 북한의 핵 보유와 관련, 이 박사는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이 ‘남북통일이 되면 북한의 핵이 우리의 것이 되지 않느냐’며 미국이 물러가고 우리끼리 통일을 이루자고 안이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북한이 말하는 우리끼리의 통일이 된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기독교인은 물론 사업가와 공무원 등은 모두 처형을 당해 제외된 것을 말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미북 관계와 관련해서 트럼프의 대북 정책과 관련해 이 박사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역대 미국 대통령 가운데 북한의 지도부를 가장 곤경에 빠트린 대통령”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열렬한 신자는 아니지만 내각들은 역사상 가장 기독교적인 내각으로 구성되어 있고 6명의 목회자가 가장 측근에서 조언을 해 주고 있기 때문에 절대로 공산주의를 이롭게 하는 협상은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마지막으로 이 박사는 “미군 철수를 주장하여 마침내 미군이 떠난 필리핀은 엄청난 경제적인 피해와 안보의 위협을 받았지만, 폴란드와 발트 3국의 경우는 막대한 방위비를 부담하면서 미군의 주둔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며 “우리 대한민국은 북한의 도발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한미동맹이 생존의 근간임을 기억하고 이를 굳건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박사는 “미국은 한반도를 중요시 여기고 있고 한국이 통일이 되어 미국과 보다 강력한 동맹관계가 되고 친구가 된다면 미국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기에 지금 대한민국이 중국과 가까워지려는 노력을 하기보다는 미국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마무리했다.

이어 이사장 이규학 감독의 인사말과 황관하 목사(한국크리스천포럼부이사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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