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믿음 진실한 고백(사도신경 강해설교)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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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믿음 진실한 고백(사도신경 강해설교) 16.
  • 연합기독뉴스
  • 승인 2020.01.0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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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양향모 목사
양향모 목사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오늘 우리는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께서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다는 대목을 생각해 볼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다는 것은 거기에서 하나님나라를 다스리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있는 하나님나라를 다스리고 계시고 영원한 하나님나라를 다스리고 계십니다.

 

1.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다는 의미

히브리서 12:2절 말씀에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여기서는 하나님 우편하나님 보좌 우편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는 것을 참으시고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는 것입니다. 사도신경에서 말하는 하나님 우편은 하나님 보좌 우편을 말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하나님께서 보좌에 앉아 계십니다.

시편 103:19절에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의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도다.”라고 하셨습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권세와 통치를 나타낼 때 하나님께서 보좌에 앉으셨다고 말합니다. 마치 이 세상 나라 임금들이 왕만 앉을 수 있는 보좌에 앉아서 나라를 다스리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이 세상을 통치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보좌에 앉으셨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최고의 권력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우주 만물을 통치하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 능력은 전능한 능력이라고 했습니다. 참새 한 마리가 죽는 것까지도 하나님의 허락이 있어야 하며 세상의 모든 일을 하나님의 계획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다스려 나가시기에 합당한 권력과 능력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2) 그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시는 예수님

보통 우편이라고 하는 곳은 가장 신임하고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주는 자리입니다. 2인자에게 주는 자리이고 권리를 대신 행할 수 있도록 주는 자리입니다. 성부 하나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에게 세상을 통치할 권세를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그 보좌 우편에서 하나님의 권능으로 이 세상을 다스리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성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다스리시는 하나님나라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영광의 보좌를 은혜의 보좌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감히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었지만 이제는 우리가 담대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영광의 보좌가 예수님을 통해서 은혜의 보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2. 예수님께서 하나님 우편에서 하시는 일

예수님께서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다는 것은 거기에서 우리를 위해서 특별히 하시는 일이 있으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로마서 834절에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우편에 계시는 분이시며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구주가 되시는 예수님께서 하나님 우편에서 하나님나라를 다스리고 계시고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서 염려할 것 없이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1) 제사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메시야 즉 그리스도가 되신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서 기름 부음을 받은 직분인 제사장과 선지자와 왕의 직분을 감당하셨기 때문이라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이 세상에서 이 세 직분을 감당하신 것처럼 하나님 우편에서도 이 직분을 감당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우편에서 제사장 직분을 감당하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의 죄가 다 용서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고 그 피를 가지고 하나님 앞으로 오셨기 때문에, 그 피를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하시기 때문에 그 피의 공로를 통해서 우리가 완전하게 죄 사함을 받게 되었고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을 받게 된 것입니다.

 

2) 선지자의 역할을 하고 계십니다.

선지자의 역할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에게 전해주는 역할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바른길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면서 우리에게 성령님을 보내 주셨다고 했습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하시는 일 중에 가장 중요한 일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게 하고 깨닫게 하고 예수님을 믿고 구원에 이르게 하는 일입니다.

 

3) 만왕의 왕으로서 우리를 다스리고 계십니다.

우리 예수님이 만왕의 왕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만왕의 왕이 되셔서 영원하신 하나님나라를 다스리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의 하나님나라도 다스리고 계시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 세상이 악한 세상이 되어가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다스리지 않으신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만 다스리시고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사탄이 다스린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 세상의 나라도 다스리고 계시는 것이 분명합니다. 사탄이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께서 주어진 그 범위 내어서만 그 역할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하나님께 택함을 받지 못하고 버림을 받은 사람들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어쩔 수 없이 사탄의 속임수에 넘어가서 사탄이 시키는 대로 타락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면서 하나님나라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멸망의 길을 달려가는 사람들 때문에 하나님께서 내버리신 사람들 때문에 하나님께서 세상을 다스리지 않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을 위해서 이 세상의 역사를 주관하시고 계십니다.

 

양향모(광성교회 담임목사, 개혁주의목회자훈련원 원장, 양용근목사기념사업회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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