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사상과 기독교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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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사상과 기독교의 관계
  • 연합기독뉴스
  • 승인 2020.02.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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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학 감독
이규학 감독

우리나라가 해방 75, 6.25를 겪은 지 70년이 되었습니다. 남북은 분단되어 엄청난 시련과 갈등을 안고 있었습니다. 그 동안 우리들은 평화통일이라는 용어에 속아 왔는데, 통일의 날은 요원해 보입니다. 이유는 북한에는 공산주의나 사회주의 보다 훨씬 더 위험한 김일성 주체사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는 해방과 6.25 전쟁을 경험한 1000만 이산가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6.25전쟁과 김일성 주체사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들로 인해 엄청난 영적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들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70년 동안 목숨을 걸고 하나님의 손길을 기다리며 고생하는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과, 자유대한으로 넘어온 탈북민과 가족을 위해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주체사상이 무엇인지 알아서 영적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1. 주체사상이란?

조선인민주의 공화국 사회주의 헌법에 따르면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이 혁명과 건설의 주인이며 자연을 개조하고 사회를 발전시키는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정의한다. 역사 발전의 주체는 인민대중이며, 그들의 자주적, 창조적, 의식적 활동에 따라 역사가 움직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이를 주체사관이라 한다. 과거에는 인민대중이 사회적 주인으로서 지위를 차지하지 못하여 역사를 자주적으로 개척할 수 없었으나, 노동계급의 혁명적 영도와 투쟁의 결과로 착취와 압박에서 해방되고 사회와 자기 운명의 참다운 주인으로서 역사를 의식적으로 창조해 나갈 수 있다고 한다.

 

2. 주체사상의 4대원칙

북한은 주체사상의 4대원칙으로 사상적 주체, 정치적 자주, 경제적 자립, 국방의 자위를 내 세운다,

(1) 사상적 주체

주체사상은 사상에서 주체를 세워야 정치, 경제, 국방, 등 모든 분야에서 주체를 세울 수 있다고 한다. 사상에서 주체를 세운다는 것은 혁명과 건설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며 자기 나라 혁명을 중심에 놓고 모든 것을 사고하고 실천하며 모든 문제를 자기 힘으로 풀어나가는 관점과 태도를 가지는 것이다.

(2) 정치적 자주

주체사상에서 말하는 정치에서 자주는 노동계급과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이 되는 것이며, 동시에 대외관계에서 완전한 자주권과 평등권을 행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기초로 자주성과 국제주의를 결합시킨다는 것이 목표다.

(3) 경제적 자립

경제적 자립은 자립적 민족경제를 건설하는 것을 말하며, 이는 곧 자기 나라의 자원과 자기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발전하는 경제를 말한다. 그리고 중공업과 함께 경공업과 농업을 동시에 발전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 기술적 자립이 요구 된다. 또한 민족 기술 인재 문제자력갱생의 원칙또한 중요한 문제이다. 더불어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를 전략적 노선으로 삼는다.

(4) 국방에서 자위

주로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특히 제국주의는 전쟁의 항시적 근원이며 오늘 침략과 전쟁의 주 되는 세력은 미 제국주의라고 하여 미국에 적대감을 드러낸다. 국방에서 자위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자위적 무장력을 가져야 하는데, 이를 전인민의 무장화와 전국의 요새화를 요구한다.

 

이규학 감독(본지 발행인, 인천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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