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믿음 진실한 고백(사도신경 강해설교)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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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믿음 진실한 고백(사도신경 강해설교) 20.
  • 연합기독뉴스
  • 승인 2020.02.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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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교제를 믿습니다.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양향모 목사
양향모 목사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3-7)

 

우리가 교회를 믿는다고 할 때 교회의 일원이 되는 성도들의 교제가 있어야 한다는 것도 믿는다는 것입니다. 성도의 친밀한 교제가 없는 것은 교회로서의 의미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성도의 교제를 믿는다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살펴보시고 교제의 중요성을 알고 교회 안에서 서로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1. 하나님과의 교제로 성도라는 신분을 가지게 됩니다.

사도신경은 거룩한 공교회를 믿는다는 고백 뒤에 그 교회의 일원인 성도의 교제를 믿는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전의 번역에는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라고 번역을 했습니다.

 

1) 서로 교제해야 할 대상은 성도입니다.

아무나 교제하라는 것이 아니라 성도끼리 서로 교제하라는 것입니다. 성도이기 때문에 서로 교제를 나누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도는 이 세상 사람들과 구별이 된 특별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특별한 사람인 거룩한 무리와 서로 교제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성도인 우리가 서로 교제를 하기 전에 우리가 성도의 신분을 가져야 교제의 대상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2) 성도는 하나님과 교제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성도가 누구이냐고 할 때 예수님을 믿는 사람, 교회에 다니는 사람, 성령님을 마음에 모시고 사는 사람, 거듭난 사람, 이런저런 조건들이 많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것들을 통해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교제를 하는 사람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요 거룩한 무리인 성도이기 때문입니다.

 

요한은 요한일서를 기록한 목적을 오늘 본문 3절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라고 했습니다. 사도 요한이 보고 들은 바를 우리에게 전하는 또 하나의 목적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리는 사귐이라고 했습니다.

 

3) 하나님과 사귐은 우리에게 기쁨을 줍니다.

우리는 요한일서 강해 설교를 들으면서 요한일서의 주제가 완전한 사귐 충만한 기쁨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힘들고 어렵게 때로는 원망도 하고 불평도 하면서 억지로 하는 것은 하나님과 완전한 사귐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바르게 안다면 우리는 그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누릴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과 가까이하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는 것이 우리에게 참된 기쁨이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2. 성도들과의 교제로 성도다운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가 교제를 나누어야 할 대상은 성도라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거룩하게 구별된 특별한 신분을 가진 사람들은 우리끼리 교제를 나누면서 살아야 합니다. 성도의 생활 즉 신앙생활은 성도의 교제에서 시작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1) 교제의 목적은 기쁨이 충만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교제를 누림으로 충만한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또한 우리 성도 간의 교제도 기쁨을 누리기 위함입니다. 오늘 본문 4절 말씀에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교제를 해야 하고 성도와 서로 교제를 해야 하는 것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2) 교제의 방법은 빛 가운데서 행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5절 말씀에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믿고 따르고 교제하는 하나님은 빛이시라고 했습니다. 우리 하나님께는 어두움이라고는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우리도 빛 가운데서 행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 빛은 진리를 말하는 것이고 진리는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진리가 되십니다. 성도 간에 나누는 참된 교제는 진리 안에서 나누는 교제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누는 교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는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알고 서로 나누는 것이 진정한 교제입니다. 내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를 서로에게 고백하고 나누어줌으로 서로가 교제를 나누고 서로가 기쁨을 나누는 것이 진정한 교제입니다.

 

3) 교제를 위해서 필요한 자세를 알아야 합니다.

교제에 있어서 제일 필요한 것은 겸손한 마음입니다. 사람들은 자기 자랑하는 사람을 제일 싫어합니다. 자기주장을 내세우고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만나기 싫어합니다. 사람들이 교회 안에서 성도들과 교제하기를 싫어하는 것은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중에 교만한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교제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감사는 하나님과 교제의 통로이고 사람들과의 교제의 통로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있을 때 더 가까운 사이가 되는 것입니다.

교제에 있어서 또 중요한 것은 열린 마음입니다. 마음의 문을 열 때 서로 교통을 할 수 있습니다. 마음의 문을 닫고 있으면 교제할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오셨으면 여러분의 마음을 여십시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께 내 속마음을 말씀드리십시오. 성도들과도 마음의 문을 열고 대화를 하십시오. 서로에게 있는 좋은 것들을 함께 나누시고 또 어려운 것들도 함께 나누시고 위로를 받으십시오.

 

세상은 너무나 험하고 우리 인간은 너무나 나약한 존재입니다. 혼자 있으면 쓰러지기 쉽고 혼자 있으면 유혹에 넘어가기 쉽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교회를 이루고 함께 하면서 교제를 나누고 있는 것입니다. 함께 손을 잡고 함께 위로하면서 최후의 승리를 얻을 때까지 함께 나아가는 것이 교회입니다.

 

양향모(광성교회 담임목사, 개혁주의목회자훈련원 원장, 양용근목사기념사업회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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