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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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역사
2012년 05월 03일 (목) 10:09:39 연합기독뉴스 webmaster@ycnnews.co.kr
인류는 긴 역사를 갖고 있다. 인간 삶의 모든 분야는 오래 경험하고 축적하여 쌓이고 체계화된 긴 기록이 있고 그것을 우리는 역사라 한다. 민족은 그 민족의 역사를, 종교는 긴 종교의 사적 기록을 갖고 있다. 인간의 생산과 소비 그리고 욕구의 추구와 만족 또는 좌절의 경험들이 기록되고 체계화되었다. 어떻게 하면 저 효과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있을까, 더 높은 생산성을 올릴 수 있을까 등에 대한 고민과 경험의 기록을 경영의 역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조직의 경영은 그 사회와 민(종)족이 유지한 시스템과 기술 등에 영향을 받아왔다.
초기 인류는 근육의 힘으로 짐승을 사냥하고 경작하고 적으로부터 자기를 보호할 수 있었다. 이 때를 고대 노예경제의 시대 그리고 중세 봉건사회라 하며 인간의 근육에 의해 재화가 생산되었다. 근육의 시대는 근육의 완력의 강도와 근면성에 그 조직의 생존이 달려있었다. 고대와 중세 사회에는 사람들이 아무리 열심히 근면하게 산다고 해도 배고프고 헐벗은 경우가 더 많았고, 사치와 출세는 남의 일이었다. 기독교에서는 이 세상은 저 세상을 가기 위한 중간 거점이므로 사치와 출세는 덧없는 것이라고 가르쳤다. 이슬람교 또한 죽어서 알라신에게 가는 것이 최고의 목적이므로 세속의 모든 것은 알라의 뜻으로 받아들이도록 훈련시켰다. 심지어 성전에 참여하라고 가르쳤고, 기꺼이 성전에 참여한 사람들은 편안하게 죽어갔다. 고대에서 중세 말까지 이런 식으로 금욕적인 생활을 강조한 것은 달성할 수 없는 물질적 욕구를 억눌러 불만을 해소시키려는 '체념'을 통한 문제해결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산업혁명은 사람이 손으로 움직이는 간단한 도구 대신에 기계를 사용하고, 노동자들이 가내수공업 대신에 공장에서 함께 일을 하고 증기기관의 동력을 사용하여 재화의 생산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을 말한다. 역사에서 말하는 산업 혁명은 두 가지로 나누어지는데 산업혁명이 시작된 후 첫 100년 동안은 자본의 생산성을 증가시킨 시대이고, 그 다음 100년은 육체노동의 생산성을 증가시킨 육체노동생산성의 시대이다.
자본생산성 시대는 지식이 기계와 공장과 동력 등 자본재와 결합하여 자본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시대인데 이윤은 거의 자본가에게 돌아갔다. 자본생산성 혁명은 인간의 삶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였으나 마르크스는 이런 현상을 잘못 파악하여 노동자를 선동하여 자본가를 타도했다.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경제학자는 보이지 않는 손을 주장한 애덤스미스인데 산업 혁명 이전까지 국가와 종교가 장악하고 있던 경제활동을 자유로운 경제의 장으로 개방했다.
테일러(F. Taylor)에 의해 제시된 과학적 관리원리에 의한 생산성의 혁명은 인간의 삶은 현저히 변화시켰다. 그는 작업을 연구, 분석하여 과학적 관리법을 창안하고는 생산과 이동에 적용 시킨 결과 육체노동자의 노동생산성은 폭발적으로 향상되었다. 노동생산성 혁명의 결실은 노동자들로 노동자의 삶의 질도 높아져 갔다. 결과적으로 노동생산성 혁명은 마르크스의 공산혁명을 불필요하게 만들었다. 과거보다 더 적은시간으로 덜 피로한 방법으로 그러나 생산은 더 많이 하는 방법은 생산을 더 많이 하려면 일차적으로 한 사람이 더 많은 시간 일을 해야 하고 이차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투입해야 하지만 테일러는 노동과 다르게 접근하여 일하는 방식을 바꾸면 더 일하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을 투입하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했다. 모든 작업을 단계별로 공정별로 면밀히 관찰하여 시간연구와 동작연구를 통해 전체 작업공정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 과학적 관리법으로 기계화, 자동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자본이 필요하지만 과학적 관리법은 작업 세분화, 불필요 작업의 제거 등을 통해 업무처리를 과거 천재들만이 할 수 있던 일을 보통사람들이 할 수 있도록 절차화 하는 것이며 조직이란 ‘평범한 사람들로 하여금 비범한 일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의 시대는 지식 경영의 시대다. 누가 더 탁월한 지식을 갖고 있는가가 성공의 열쇄다. 그리고 그것은 정학화고 빠른 정보에 있다. 이런 정보 지식경영의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는 무엇보다 바른 가치관이라 할 것이다.
너무 빠른것만을 강조하는 것도, 너무느린것을 강조하는 것도 온전하지 못하다. 조정과 통합과 조화가 더 큰 가치로 등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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