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미림극장, ‘실버극장’으로 재탄생
상태바
추억의 미림극장, ‘실버극장’으로 재탄생
  • 백진주
  • 승인 2013.10.17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 때 그 영화, 다시 볼 수 있을까
추억의 미림극장, ‘실버극장’으로 재탄생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2004년 경영난으로 폐관한 옛 ‘미림극장’을 280여석 규모의 실버전용극장 ‘추억극장 미림’으로 새단장해 지난 2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 날 개관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이성만 시의회 의장, 조택상 동구청장과 여운봉 동구의회의장, (사)한국사회적기업협의회 인천지부 대표와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그동안 동구청과 함께 (사)한국사회적기업협의회 인천지부와 업무협약(MOU)을 맺어 실버전용극장 설립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하여 단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인천시는 실버전용극장 설립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구도심에 위치한 실버전용극장 주변 상가 활성화에도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실버전용극장의 성공적인 운영에 따른 인천 명소 투어, 추억의 도시락 식당 운영 등 실버전용극장과 연계한 사회적 기업을 발굴·육성하여 사회적 기업의 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화 상영은 개관일인 2일부터 세기의 명작 ‘사운드 오브 뮤직’(2~7일)을 시작으로 ‘여자의 일생’(8~10일), ‘벤허’(11~14일), ‘연산군’(15~17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18~21일), 마부(22~24일) 등 국내외 명화를 하루 3~4차례 매일 상영한다.
극장의 위치는 동인천역 4번 출구에서 수인그릇도매상가 방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람료는 55세 미만은 7천원, 55세 이상은 2천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이 날 개관식에 참석한 조택상 동구청장은 “노인들을 위한 문화공간이 부족한 현실에서 실버극장 개관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과거의 정취가 많이 남아있는 우리 동구와 추억극장 미림이 어르신들이 과거를 회상하며,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인천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의 노인인구비율은 인천시 평균(9.7%)보다 5%이상 높은 고령사회이며 인천시 또한 노인인구비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노인들을 위한 문화시설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서 탄생한 실버극장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032-764-8880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