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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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의 샘 2 | 영성생활의 출발점
2009년 02월 25일 (수) 14:45:36 조광성 목사 webmaster@ycnnews.co.kr

 

옛날 우리 한국에 고조선에서는 팔조권법이 있어서 남에게 상해를 입힌 사람은 곡물로써 갚아야 했다. 남의 물건을 훔친 사람은 노비로 삼았고 만일 속죄하고자 할 때는 50만전을 내어야 했다. 또 부여에는 1척 12법이 있어서 남의 물건을 훔친 사람은 그 훔친 물건의 12배를 배상해야 했다. 고구려에서도 도둑질한 물건의 12배를 물어내어야 했고 만약 배상을 안 하면 자녀를 노비로 삼았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고대 로마에도 12표 법이 있어서 도둑질한 것은 두 배로 배상을 해야만 했다.

1907년 길선주 목사가 평양 장대현 교회에서 부흥회를 인도할 때였다. 매일 1천 5백 명의 군중이 모였는데 그는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하나님 말씀을 증거 했으나 한 사람도 은혜 받는 사람이 없었다. 너무 길선주 목사가 답답해서 예배를 마치고 집에 들어와서 하나님께 기도하니까 예전에 친구가 죽으면서 자기아내는 세상물정을 모르니까 자기재산을 다 처리해서 자기아내에게 주라고 했는데 그 친구의 부인에게 돈 주기 전에 백 원을 떼먹은 것을 회개하라 하셨다.

길선주 목사는 그 다음날 “여러분 내가 아간입니다. 나 때문에 은혜가 안 옵니다. 나는 내 친구의 아내에게 주어야 될 돈 백 원을 떼먹은 나쁜 놈입니다. 내가 오늘 여러분께 회개합니다.”하고 그는 땅을 치고 울었다.

그러자 성령이 임하여서 회개 운동이 모든 사람에게 임하였다. 길선주 목사는 그 이튿날 돈 백 원을 가지고 그 친구 부인에게 가서 회개하고 그 돈을 갚았다. 그러자 성도들에게 회개하고 보상하는 역사가 나타났다. 이것이 평양 대부흥운동의 시발이 되었다.

죄는 예수님의 보혈로 다 용서받지만 속죄 제물로 용서받지만 허물은 속건 제물을 드려야 된다. 내가 이웃에게 상처를 입히고 재물을 늑탈하거나 손실을 끼친 것은 속건 제물을 하나님께 드려 죄 사함을 받을 뿐 아니라 보상을 해야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 복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보상을 동반하는 회개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지름길이다. 하나님은 은혜와 복을 받는 유일한 길이다. 깊은 영성을 소유하는 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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