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선교 | 지켜 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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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선교 | 지켜 행하라
  • 오성제 선교사
  • 승인 2009.06.05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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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제 선교사의 재미있는 멕시코 선교 이야기 5

 

 

어느 나라이건 그 나라에 합당한 제도와 규칙이 있다. 이것은 관습이나 도덕, 법률과 같은 규범을 사회 모든 전반에 걸쳐 정해서 여러 사람이 다 같이 지키기로 작정한 것이다. 그러므로 교통문화 속에서도 역시 제도와 규칙은 있다.

멕시코에서는 자동차의 통행방향이 한국과 같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한 도로에서 가고 오는 양방향 통행이지만 메리다에서는 주도로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일방통행이다. 그렇기에 교차로에서 한국에서는 볼수 없는 새로운 표지판이 있다. 바로 Alto이다.

알또(Alto)는 바로 앞으로 가지말고, 정지하라는 뜻이다. 메리다의 길에 익숙하지 않은 외부 사람이 메리다에서 운전을 할 때 당연히 이 알토(Alto) 표시가 잘 눈에 들어오지 않거나, 보더라도 쉽게 무시하게 된다. 이 때문에 작은 접촉사고에서 부터 사람의 생명을 잃는 대형사고까지 일어난다. 바로 이 알또 표시 - 가지 말아라!!! 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 인생에 있어서도 우리에게 주시는 표지판이 있다. ALTO처럼 행하지 말아야 하는 사인과 일방통행 처럼 꼭 앞으로만 전진해야 하는 표지판이다. 성경에는 수도 없이 많은 ‘하지말라’는 표지판이 있다. 예수님께서도 작게는 자랑이나 거짓말부터 염려나 근심, 크게는 도둑질이나 살인까지 분명하게 하지말라고 말씀하시고 계시며, (레 19:37)”너희는 내 모든 규례와 내 모든 법도를 지켜 행하라”. 또한 그렇게 행했을때 어떻게 되리라는 말씀까지 분명히 말씀하시고 계신다. (신 29:9)“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빌 4:9)”너희는 내게 배우고 듣고 본 자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우리 인생이 형통해지는 길이 있다. 바로 행하는 것이다. 우리 인생에 주어진 표시대로 지킬것은 반드시 지키며, 행하지 말아야 할것은 반드시 행하지 말아야 하는 것! 이것이 우리가 생명과 복을 가질수 있는 길이다. 그러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형통의 길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영생의 길이 있음에도 이 영생의 길로 걷지 않는다.

하나님이 Alto(정지) 하시라면 그렇게 하자. 더 가면 성공할것 같고 더 가면 행복할것 같고 부귀영화 다 내것 될것 같다 생각되도 우리는 말씀대로 행하자. 하나님이 일방통행으로 가라 하시면 그렇게 하자. 분명히 이쯤에서는 앞에 나타날 법도 같은데 눈에 보이지 않을때, 우리는 한번 옆으로 빠져볼까? 다른길로 가볼까?를 생각한다. 하지만 당장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분명 믿고 간다면 일방통행로 끝엔 참 진리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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